가장 힘센 동물 ‘호랑이’와 동물의 왕 ‘사자’, 누가 더 강할까?
막상막하의 대결과 아무도 예상치 못한 결말!
해학, 재미, 교훈 가득한 ‘우화 그림책’
독일 시사 주간지 <슈피겔> 베스트셀러
떡잎그림책17. 어느 날 숲속에서 큰 싸움이 벌어졌어요! 자칭 가장 힘센 동물 호랑이와 자칭 동물의 왕인 사자가 누가 더 강한지 가려 보기로 했거든요. 둘은 온 힘을 다해 싸웠어요. 그러나 아무리 숨 막히는 대결로 거듭거듭 싸워도 결과는 막상막하였지요. 지켜보던 숲속 동물들도 난처하기만 했어요. 하지만 둘은 싸울수록 지치고 힘들어져도 어떻게든 승부를 내고 싶었어요.
그러다 놀라운 일이 벌어졌어요. 영원히 알 수 없는 수수께끼 같던 대결이 단박에 승부가 난 거예요! 아무도 예상치 못한 대반전이었지만, 숲속 동물들은 모두 고개를 끄덕였답니다!
《둘이 싸우면》은 다양한 몸동작, 힘, 감정을 따뜻하고 귀엽게 표현하는 글과 그림으로 싸움, 힘, 겁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우화 그림책이에요. 부모와 교사, 친구들과 곧잘 힘겨루기에 빠지는 유아는 물론 강하고 약하다는 것, 힘과 겁에 대해 다룰 때라면 전 연령이 읽어도 좋아요. 실컷 싸운 둘은 그 뒤로 어떻게 지낼까요? 연이어 출간될 브리타 사박의 두 번째 우화 그림책에서 확인할 수 있답니다.
호랑이와 사자, 둘이 싸우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영원한 수수께끼 같은 막상막하의 대결과 대반전!
“자, 우물쭈물하지 말고 어서 결판을 내자!”
“네가 정 그렇게 확인하고 싶다면 싸우는 수밖에!”
자칭 가장 힘센 동물 호랑이와 자칭 동물의 왕 사자에게는 영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가 있었다. 바로 둘 중에 누가 더 강한가 하는 문제였다. 그러던 어느 날 마침내 둘은 서로 마주하게 된다. 각자 한껏 뽐내며 말싸움을 벌이다가 사자와 호랑이는 결국 겨루기로 승부를 내기로 한다. 잔혹하고 냉정한 싸움이 아닌 해학과 재미가 가득한 흥미진진한 대결이 거듭되는 이야기는 어린 독자들이 웃음과 초조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