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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경고! 절대 열면 안 되는 공포의 노트 2 : 터널 물고기와 슈.초.괴.특.의 비밀 (양장
저자 트로이 커밍스
출판사 사파리
출판일 2024-02-25
정가 14,000원
ISBN 9791169517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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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침 식사와 지렁이
2. 비야, 비야, 그만 퍼부어라
3. 호슬리 선생님을 찾는 전화
4. 쪽지 주고받기
5. 끼이이이익!
6. 세 아이의 대화
7. 칼싸움
8. 지렁이의 경고
9. 의문점과 단서
10. 땅을 뚫고!
11. 티격태격
12. 펜싱 시험
13. 헛다리 짚기
14. 한입에 꿀꺽
15. 혀 위의 결투
16. 우웨에엑치!
“괴상하면서도 우스꽝스러운 눈빛의 캐릭터들, 공포감을 극도로 높이는 뛰어난 전개 방식,
괴물들과의 전면전까지, 작가의 기획과 능력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_커커스 리뷰

“재치 넘치는 유머로 가득한 놀라운 책!” _학교도서관저널

아이들이 세상을 구하는 통쾌하면서도 오싹 쫄깃한 이야기!

알렉산더가 우연히 발견한 〈공포의 노트〉에는 상상력 넘치는 온갖 무시무시한 괴물들로 가득하다. 각각의 괴물들을 그려 놓은 그림과 함께 서식지, 먹이, 특징 그리고 물리치는 방법 등이 적혀 있어 무서워하거나 당황하지만 않는다면 거뜬히 괴물을 이겨 낼 수 있다. 이 시리즈는 공포의 노트에 있는 괴물들이 스터몬에 나타나 도시를 위험에 빠뜨리지만 아이들의 힘으로 물리치는 이야기여서 그야말로 통쾌하다. 어린이 독자들이 이 시리즈를 좋아할 뿐 아니라 자발적으로 계속 읽게 되는 이유 중 하나도 아이들 스스로의 힘으로 괴물을 물리치고 세상을 구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무서운 괴물 이야기지만, 어찌 보면 귀여운 데다 물리칠 방법도 있다 보니 지나치게 공포스럽지 않아 저학년 아이들이 읽기에 자극적이거나 해롭지 않다.

무엇보다 이 시리즈는 책을 읽고 나서 스스로 독후 활동까지 한다는 점에서 더욱 만족감이 커진다. ‘나만의 공포의 노트’를 만들거나 친구들 혹은 가족과 괴물 퇴치 모임을 만들고 회원 카드를 만드는 모습도 목격하게 될 것이다. 독서 습관을 키워 주고 싶다면, 제대로 된 문장력과 문해력, 문제 해결력을 키워 주고 싶다면 만화보다 〈공포의 노트〉 시리즈를 권한다.

선입견을 버리면 보이는 새로운 것

어느 비 오는 날 아침, 알렉산더는 이상할 정도로 마당을 온통 뒤덮은 지렁이들이 무척 신경 쓰인다. 그저 평범한 지렁이들이지만 괴물이 득시글거리는 스터몬에서는 알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알렉산더가 걱정스레 〈슈.초.괴.특.〉 노트를 펼쳐 보니 아니나 다를까 조그맣고 하찮아 보이는 지렁이가 갑자기 커지면 대왕지렁이가 되어 아이들을 잡아먹을 수도 있다는 정보가 눈에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