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의 말 _5
1부_기자의 글쓰기
1장 | 기자의 글쓰기 비법 _15
스트레이트 기사 _18
해설 기사 _23
인터뷰 기사 _26
칼럼 _32
2장 | 기자의 글쓰기 7가지 원칙 _39
리듬을 살리는 글쓰기 _39
한 가지 주제로 명확하게 _44
제목이 나오면 술술 풀린다 _50
팩트의 중요성 _67
공감각적 글쓰기 _72
수미상관과 화룡점정 _79
사실과 의견의 균형 _85
3장 | 글감 찾기와 글쓰기 훈련법 _89
글감 찾는 방법 _89
데이터베이스 정리 _95
글쓰기 기본기 늘리기 _99
4장 | 현장에서 본 글쓰기 비법 _102
기자들이 말하는 글쓰기 비결 _102
필자의 경험담 _107
2부_앵커의 말하기
1장 | 방송기자와 앵커의 말하기 전략 _129
뉴스 리포팅 _129
현장 중계 _141
인터뷰 _147
방송 출연 _156
방송 진행 _161
토론 패널 _168
2장 | 앵커의 말하기 7가지 원칙 _171
자연스럽게 말하기 _172
쉽게 말하기 _185
논리적으로 말하기 _191
색다른 관점으로 말하기 _202
순발력 있게 말하기 _207
TPO에 맞춰 말하기 _214
공감각적 말하기 _216
3장 | 앵커의 말하기 훈련법 _218
기본기 익히기 _219
어휘력 키우기 _234
순발력 키우기 _240
질문 능력 키우기 _248
자신만의 스타일 키우기 _256
4장 | 방송인의 말하기 전략 _259
손석희 스타일 _260
JTBC ‘정치부회의’를 거쳐 간 기자들 _261
좋아하는 방송인 벤치마킹 _262
각각 30여 년 경력의 기자들이 알려주는 전달력 있는 글쓰기, 말하기
글과 말은 우리가 늘 사용하면서도 동시에 두려움을 느끼게 한다. 자기가 쓴 글을 선뜻 내보이고 언제 어디서나 유창하게 말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오히려 그 반대가 대부분일 것이다. 첫 문장 떼기도 어렵고, 말할 땐 요점 없이 왔다 갔다 하기 일쑤다. 시중에 글쓰고 말하는 요령을 전수한다는 책이 넘쳐나는 것도 이런 현실을 반영한다.
글과 말은 전달 수단이다. 메시지가 제대로 전해지는 게 핵심이다. 전달력을 높이려면 글과 말의 원칙을 알아야 한다. 원칙은 간결하면서도 본질을 꿰뚫어야 한다. 기본을 지키고 꾸준히 연습하면 누구나 글을 잘 쓰고 말을 잘할 수 있다.
두 저자는 신문과 방송을 두루 거쳤다는 공통점이 있다. 중앙일보 2년 선후배 관계로, 각각 워싱턴 특파원(이상복과 홍콩·베이징 특파원(정용환을 지냈다. 이후 JTBC에서 시사 프로그램 앵커(이상복와 탐사 프로그램 제작(정용환을 맡았다.
책에서 저자들은 현장에서 직접 겪은 생생한 경험담을 들려준다. 뉴스 현장에서 길어 올린 소재가 글감이 되고 토크의 실마리가 되는 과정을 소개한다. 현실감 넘치는 일화들을 읽다 보면 글과 말이 어떻게 모양을 갖추고 미디어에 노출되는지 알 수 있다. 이를 통해 세련된 글쓰기와 말하기의 원리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다.
저자들이 제시한 글쓰기 7가지 원칙, 말하기 7가지 원칙은 모두 경험의 산물이다. 직접 체험하지 않고 느끼지 못한 이야기들은 과감하게 들어냈다고 한다. 저자들은 14가지의 원칙을 제시한 뒤 구체적인 훈련법도 책 속에 담았다.
컴팩트, 임팩트 - 기자처럼 글쓰고 앵커처럼 말하라!
책에서 저자들은 글과 말을 한 덩어리로 연습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일정 수준까지는 글쓰기 실력과 말하기 능력을 별도로 키울 수 있다. 그러나 고급 단계로 가기 위해선 둘은 하나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즉 쓴 것을 말하고, 말한 것을 써야 한다. 말하기의 고수가 되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