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 의대 교수들은 생기부에서 어떤 책을 보고 싶어 할까?
Part 1 현역으로 인서울 의대를 가려면 학종과 독서가 답이다
- 정시 40%는 의대에서 통하지 않는 가이드라인이다
- 전국의 의대는 어떻게 학생들을 뽑고 있는가?
- 수시 학종은 의대를 들어가는 가장 넓은 문이다
- 서울대, 고대, 연대는 정시에서도 생기부를 반영한다
- 의대 교수들이 생기부를 판단하는 기준
- 생기부의 세특은 교과 내신을 뒤집을 수 있을까?
- 특목고와 자사고는 자율 활동과 진로 활동에 독서를 담는다
- 세특에 독서를 담으면 무엇이 유리해지는가?
- 의대생은 청소년기에 어떻게 책을 읽었을까?
Part 2 의대 합격을 위한 생기부 필독서 ① 인문 편
: 내가 어떤 사람인지 책으로 증명하라
BOOK 1 《죽음의 수용소에서》 정신과 의사가 최고의 심리학자인 이유
BOOK 2 《죽음의 중지》 죽음이 사라지면 의사도 사라질까?
BOOK 3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아팠다》 질병을 넘어서 환자를 바라보는 마음
BOOK 4 《의료인문학이란 무엇인가》 의학의 어머니는 과학, 아버지는 인문학
BOOK 5 《타인의 고통에 응답하는 공부》 의사가 언어의 힘에 관심을 가져야 할 이유
BOOK 6 《이반 일리치의 죽음》 죽음에 대한 생각이 우리를 성숙하게 만든다
BOOK 7 《논어》 삶과 자아실현에 대한 치열한 고민들
BOOK 8 《딸이 조용히 무너져 있었다》 정신 질환 딸을 둔 의사 엄마의 고백
BOOK 9 《눈물 한 방울》 자식을 먼저 보낸 부모를 어떻게 위로할 것인가?
BOOK 10 《매슬로의 동기이론》 인간을 이해하기 위한 욕구 5단계
Part 3. 의대 합격을 위한 생기부 필독서 ② 사회 편
: 어떤 사회를 꿈꾸는지 책으로 말하라
BOOK 11 《히포크라시》 현대 의학은 과연 히포크라스에게 떳떳할까?
BOOK 12 《의료 비즈니스의 시대》 의료 공공성과 민영화는 절대 공존할 수 없을까?
BOOK 13 《아픔이 길이 되려면》 왜 의사
현역으로 인서울 의대를 가려면 학종과 독서가 답이다!
수시 학종이야말로 의대에 들어가는 가장 넓은 문
2025년도 입시부터 의대 정원이 늘어나면서 상위권들의 의대 러시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인데, 이는 수시 학종 선발 인원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전국적으로 39개 의대 중 29개 의대가 수시에서 60% 이상 인원을 선발하고 있으며, 정시에서조차 학생부를 반영하는 곳이 점차 늘고 있는 추세다. 결국 이 모든 수치는 의대 입시에서 생기부가 그만큼 중요해졌음을 말해 주고 있다. 그만큼 생기부의 중요성이 폭발적으로 커졌지만, 의대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생기부를 어떻게 차별화해야 할지 막막한 것도 사실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생기부를 채워야 할까? 의대는 생기부의 세 가지 요소인 ‘창체(창의적 체험 활동’, ‘세특(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 ‘행특(행동 특성 및 종합 의견’ 중에서 압도적으로 세특을 중요하게 여기며, 그다음 영향력 있는 요소로 창체를 꼽는다. 세특과 창체를 차별화할 수 있는 활동은 다양하지만 그중 가장 효율적이면서도, 학생의 잠재력을 즉각적으로 드러낼 수 있는 수단이 바로 독서 활동이다.
《의대 생기부 필독서 50》은, 의대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생기부의 세특과 창체에 독서를 창의적으로 녹이는 방법을 담은 책이다. 저자는 20년 이상 최상위권 학생들을 대상으로 의대 입시 컨설팅을 해 오며, 한 해 서울대 의대만 10명, 누적 의대 합격생을 무려 1,000명 이상을 배출한 국내 최고 의대 입시 전문 컨설턴트이다. 저자는, 의대가 생기부 속에 녹아 있는 독서 활동을 꼼꼼히 살펴본다고 단언한다. 의사로서의 소통 능력과 환자의 질병과 고통을 감지하는 능력을 가장 자연스럽고 선명하게 보여줄 수 있는 것이 독서이기 때문이다.
왜 서울의대 교수는 책에 대해 질문했을까?
24년도 의대 MMI가 입증한 차별화된 독서의 힘
그런 면에서 24년도 수시 의대 MMI는 많은 것을 시사한다. 생기부에서 독서 활동이 빠지면서, 한동안 이제 더 이상 독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