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귄 1한 마리가, 펭귄 2두 마리가…. 펭귄을 따라가며 수의 의미를 익힌다
1한, 2두, 3세…. 책장을 넘기면서 하나씩 커지는 수를 배운다. 숫자를 크게 하고 바로 옆에 한글로 읽을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자연스럽게 수를 익힐 수 있다.
숫자 1에 맞추어 펭귄도 하나, 스노보드도 하나이다. 숫자 2에서는 펭귄도 둘, 킥보드도 둘이다. 숫자가 가리키는 의미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다.
속표지를 넘기면 스노보드를 신나게 타고 어딘가로 바쁘게 가고 있는 펭귄이 등장하는데, ‘펭귄 1한 마리가......’라고 읽으면서 숫자와 그 숫자를 읽는 법, 그 숫자의 의미까지 수의 개념을 종합적으로 익히게 된다. 크게 보여주는 숫자 바로 옆에 제시한 한글, 등장하는 펭귄의 마리 수, 탈것의 개수를 보면서 기수와 서수, 수의 양 등 수의 여러 의미를 자연스럽게 익힌다.
펭귄 10종, 탈것 10종과 함께 다양한 의성어와 의태어를 즐긴다
《얘들아, 어디 가니?》는 1~10까지의 수를 다룬 책이지만 수를 익히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등장하는 펭귄은 펭귄 종류에 따라 크기 비교가 가능하고 종류별 특성을 익힐 수 있도록 특성이 잘 묘사되어 있다.
펭귄들이 타고 있는 스노보드, 킥보드, 외발 자전거, 소방차, 덤프트럭 등 탈것 10종이 등장해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탈것의 이름도 익힐 수 있다.
거기에 더하여 ‘킥 슈릉 킥 킥 슈르릉, 돌 돌돌 돌돌돌, 부다다다 부다다.’ 등 다양한 의성어와 의태어가 읽는 재미와 함께 말맛과 말놀이의 즐거움을 더해 준다.
1~10까지 수를 세고 나면 마지막에 크게 펼쳐지는 즐거움, 그리고 정리
양쪽으로 커다랗게 펼쳐지는 장면에서 그 많은 펭귄들이 모두 다 어디로 그리 바쁘게 가고 있었는지 알게 된다. 커다랗게 펼쳐진 화면에 모두 모여 있는 펭귄들을 보면서 각 수에 해당하는 펭귄들을 찾아보는 재미가 있다. 또 1에서 10까지의 수를 더하면 얼마인가 하는 덧셈도 해볼 수 있다.
마지막에는 숫자와 펭귄들을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