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
제1장. 한국어교육에서의 언어,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제2장. 한국어 문장을 이루는 기본원리는 무엇인가
제3장. 한국어의 어제와 오늘, 어떻게 변화해 왔는가
제4장. 한국어 발음, 어떻게 가르쳐야 하나
제5장. 한국어 어휘, 어떻게 가르칠까
제6장. 한국어 문장, 어떻게 표현할까
제7장. 문장에서 조사는 어떤 일을 할까
제8장. 문장에 의미를 더해 주는 조사는 어떤 것이 있을까
제9장. 한국어 문장은 어떻게 끝나는가
제10장. 문장은 어떻게 연결되는가
제11장. 한국어 가르치기,어떻게 접근해야 할까?
제12장. 한국어 표현 교육(말하기와 쓰기을 어떻게 해야 할까
제13장. 한국어 이해교육(듣기와 읽기을 어떻게 할 것인가
제14장. 한국어, 무엇을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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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 3판
외국어교육의 관점에서 바라본 한국어교육 개론서
이 책은 외국인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기를 희망하는 대학생이나 대학원생들을 위한 개론서이다.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은 국어학이나 국어교육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지만 여러 가지면에서 서로 다른 학문 영역이다. 한국인에게는 매우 자연스러운 언어현상이 외국인에게는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고, 또한 한국인에게 는 문제가 되는 것들이 외국인들에게는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이 책에서는 한국어교육을 국어학이나 국어교육학적인 접근방법에서 벗어나 외국인들의 실제적인 시각에서 접근하였으며, 한국어교육에서 필수적으로 알아두어야 할 내용을 구체적이고 짜임새 있게 제시한다.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은 외국인에게 한국어를 가르친다는 사실 외에도 한국어를 객관화하여 바라볼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을 위한 학습서가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 책은 교과내용학, 교과교육학, 일반교육학의 세 부분으로 나뉘어 있다. 교과내용학(제1장~제3장에서는 한국어를 가르치는 데 필요한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언어학적 지식에 대해 다루 었다. 교과교육학(제4장~제10장에서는 한국어를 구성하는 여러 요소들에 대해 외국인들이 목표로 하는, 담화를 가능하게 하는 생성적인 접근을 택하였다. 또 각 장마다 해당 문법에 대해 수업모형을 제시하여 현장에서 적용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일반교육학(제11장~제14장에서는 한국어를 외국어로 가르치는 데 필요한 교수법, 실제적인 표현과 이해 교육의 방법, 그리고 평가 등 교육학적인 방법에 대해 다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