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길
나무의 꿈
별빛
기억의 상자
달빛
잡초
외로운 새
아름다운 섬
딸기
갇힌 언어
상사꽃
파랑새
그 길 위에 다시
벚꽃터널
목련연정
깃을 다듬는 너
아픔의 계절
이별
라일락
새벽빛
불면
빚의 애환
복수초
비상의 무게
불빛의 유혹
집으로 가는 길
촛불
원망
2부
경계를 넘은 봄 그늘 아래
아름다운 아침
빛 바랜 사랑
마음에 고인 언어
기다림
물로 만나 꽃으로 핀다
갈무리
꿈이 잠드는 시간
당신이 오는 계절
기다림은 사라지고
종소리
그리움 (1
늦가을의 장미는 빛을 잃고
우물
외딴섬
추억
진눈깨비
고독의 깊이 속에
피안
그리움이 돌아 갈 길은
기억의 먼 곳
긴 계절 넘어온 당신
사라진 이별 따라
슬픔의 여울소리
월동
삶의 벽지
3부
사랑의 수레바퀴
억새
안개꽃
담쟁이
감나무
호미
짐
엄마
빗새의 울음소리
그리움 (2
나팔꽃
목화솜
섬 그늘 진 곳
그대 떠난 빈 자리
빈집의 꿈
세월은
함몰된 기억
파라다이스
탱고를 추는 가을 나무
잔소리
그리움 (3
기억의 저편에
사글세 집을 떠나는 날
수레국화
가시나무 새
비가 오는 계절
4부
무너지는 벚꽃
사랑은
동백
촛불꽃
물망초
가을 사랑
코스모스
꽃의 시차
꽃무릇
산하엽
단풍
편지
겨울꽃
꽃의 무게
고백
목련
겨울강의 꿈
연
고독, 그 블랙홀
수선화
집을 잃은 소녀
슬픔이 물러간 자리
이끼가 되어
혼몽
담쟁이가 지나간 자리
나의 공간
5월의 장미
메아리
목련꽃 엔딩
포도
《담쟁이가 지나간 자리》 시집은 길, 소망, 그리움, 사랑 등 4부의 내용들로 묶어진 시집이다. 우리가 매일 걸어가야 할 길은 힘들어도 스스로 걸어가야 하는 길이기에 희망과 밝은 빛을 주는 아침은 늘 우리에게로 오고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와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 그리움과 사랑은 사랑하는 사람들을 이어주는 시간들로 채워져 있기에 사람을 사랑하고 그리워하는 일은 슬프기만 한 것이 아님을 전달하고 싶은 저자의 마음이 담겨있다.
사랑만이 답이 아닐까? 많이 사랑하고 그리워 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