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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일본 교과서의 윤동주와 이바라기 노리코 세트 (전2권
저자 윤동주
출판사 스타북스
출판일 2024-02-19
정가 22,000원
ISBN 9791157957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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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전 시집]

증보판에 부쳐 - 『윤동주 전 시집』 증보판을 내는 이유
머리글 - 전 시집으로 만나는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1부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1948
서(序 정지용
서시

1.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자화상 | 소년 | 눈 오는 지도 | 돌아와 보는 밤 | 병원 | 새로운 길 | 간판없는 거리 | 태초의 아침 | 또 태초의 아침 | 새벽이 올 때까지 | 무서운 시간 | 십자가 | 바람이 불어 | 슬픈 족속 | 눈감고 간다 | 또 다른 고향 | 길 | 별 헤는 밤

2. 흰 그림자
흰 그림자 | 사랑스런 추억 | 흐르는 거리 | 쉽게 씌어진 시 | 봄

3. 밤
밤 | 유언 | 아우의 인상화 | 위로 | 간 | 산골물 | 참회록 | 창밖에 있거든 두다리라 - 유영 | 발문 - 강처중

2부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1955

3
팔복 | 못 자는 밤 | 달같이 | 고추밭 | 사랑의 전당 | 이적(異蹟 | 비오는 밤 | 창 | 바다 | 비로봉 | 산협의 오후 | 명상 | 소낙비 | 한난계 | 풍경 | 달밤 | 장 | 황혼이 바다가 되어 | 아침 | 빨래 | 꿈은 깨어지고 | 산림 | 이런 날 | 산상(山上 | 양지쪽 | 닭 | 가슴 1 | 가슴 3 | 비둘기 | 황혼 | 남쪽 하늘 | 창공 | 거리에서 | 삶과 죽음 | 초 한 대

4
산울림 | 해바라기 얼굴 | 귀뜨라미와 나와 | 애기의 새벽 | 햇빛·바람 | 반디불 | 둘 다 | 거짓부리 | 눈 | 참새 | 버선본 | 편지 | 봄 | 무얼 먹고 사나 | 굴뚝 | 햇비 | 빗자루 | 기왓장 내외 | 오줌싸개 지도 | 병아리 | 조개껍질 | 겨울

5
투르게네프의 언덕 | 달을 쏘다 | 별똥 떨어진 데 | 화원에 꽃이 핀다 | 종시(終始 | 후기 - 정병욱 | 선백의 생애 - 윤일주

3부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1979

5
식권 | 종달새 | 이별 | 모란봉에서 | 오후의 구장(球場 | 곡간(谷間 | 그 여자 | 비애 | 코스모스
한국인이 사랑하는 시인 1위, 독립운동가 3위에 랭크된 국민시인
하늘과 바람과 별을 노래한 서정시와 저항과 성찰의 민족시인
생체실험을 당하여 광복을 6개월 남기고 옥사한 비운의 청년시인

이제까지 발간된 윤동주 시집 및 작품집은 많지만, 윤동주의 작품 전체를 총 망라하여 온전히 한 권에 담은 책은 없었다. 이에 윤동주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윤동주의 전체 작품을 담은 작품 전집을 발간하게 되었다. 『윤동주 전 시집』에는 소실되지 않은 윤동주의 시와 수필 전체뿐만 아니라, 그동안 북한으로 갔다고 빠졌던 이들의 윤동주를 위해 쓰여진 정지용의 서문과 강처중의 발문, 유영의 추모 시 그리고 정병욱의 후기 등도 모두 취합하여 실었다. 그리고 이번 최종완결 증보판에는 윤동주를 너무나 동경한 나머지 7년의 각고 끝에 일본 국어 교과서에 윤동주의 시 4편을 수록한 이바라기 노리코의 수필을 전문 번역하여 추가했다.

윤동주 시가 세상에 알려지기까지는 네 분을 가장 크게 꼽을 수 있다. 첫째는 강처중의 부탁으로 경향신문 편집국장이던 정지용 시인이 적극적으로 소개하였고, 둘째는 19편의 육필원고를 온전히 보관한 후배 정병욱이다. 세 번째는 친구의 시집 편찬을 위해 동분서주한 강처중으로 윤동주가 일본에서 보내준 시 5편과 자신이 가지고 있던 시를 합해 31편으로 윤동주 서거 3주기에 최초로 출간하는데 가장 많은 노력을 한 친구다. 마지막으로는 여동생 윤혜원으로 만주 명동촌에서 가장 늦게 월남하면서 유동주의 모든 원고와 유품을 가지고와 지금의 124편 전 시집을 완성하게 되었다.

『윤동주 전 시집』에 모두 살려 놓은 정지용, 유영, 강처중 등의 추모 글은 그 자체가 하나의 문학작품이다. 또한 이 시집은 서울시인협회 회장 민윤기 시인이 추천한 시집으로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의 초판 및 증보판과 마지막 증보판으로 발행된 정음사 최종판에서 8편을 더 찾아 수록한 민족시인 윤동주의 시와 수필 최종 완결판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