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보기

도서명 타인의 감정이 나를 지배하지 않도록 : 타인의 감정은 내 책임이 아니다
저자 캐런 케이시
출판사 센시오
출판일 2023-10-17
정가 17,000원
ISBN 9791166571237
수량
개정판 서문
들어가며 타인이 아닌, 나를 향해 걷는 길
1장 타인의 감정에 흔들린다면 나를 잃을지도 몰라
2장 사소한 일은 사소하게
3장 기쁨은 지금 여기에 있다
4장 타인의 마음이 아닌 내 마음을 바꾸는 게 빠르다
5장 타인의 감정은 타인의 것
6장 너와 나를 구분하면 평화가 찾아온다
7장 타인의 감정을 통제하려는 의지를 내려놓자
8장 손가락으로 타인을 지적하면 나머지 손가락은 나를 가리킨다
9장 날마다 하나씩 실천하면 인생이 바뀐다
10장 쉴 새 없이 재잘대는 자아는 저 멀리
11장 우리는 모두 연결되어 있다
12장 마음에는 두 목소리가 있으며, 하나는 항상 틀리다
13장 인생을 하룻밤 만에 바꿀 수 없지만 지름길은 있다
자신이 아닌 타인을 항상 신경 쓰고 있다면…

“아버지가 쉴 새 없이 분통을 터뜨리고 어머니가 슬픔에 잠기는 이유가 나 때문인지 알아내려고 눈치를 살피던 어린 시절 기억이 떠오릅니다. 내가 어떤 감정을 느끼고 어떤 행동을 해야 할지 몰라서 부모님 얼굴을 뜯어보는 습관이 자연히 몸에 뱄습니다.”

《타인의 감정이 나를 지배하지 않도록》의 저자 케이시 박사는 알코올 중독자였다. 어릴 때부터 술과 담배 등 중독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환경이었으며, 그런 집에서 벗어나고자 대학을 선택하고, 되는대로 살고자 결혼을 선택했다.
“나는 마지못해 대학에 들어갔고 당시 내 목적은 단 하나, 흥청망청 놀기 좋아하는 남편을 찾는 일에 몰두했습니다.”

이렇게 타인에게 휘둘리며, 타인에게 의존하던 케이시 박사는 하루에 한 가지 선택을 통해 새 삶을 찾게 되었다.《타인의 감정이 나를 지배하지 않도록》은 그 여정을 바르게 안내하는 내비게이션이다.

타인의 감정은 타인의 것
그들의 삶을 살도록 놓아두라

타인을 신경 쓰지 않고 평화롭게 사는 방법은 무엇일까? 케이시 박사는 타인의 감정에서 벗어나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타인의 감정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자신의 행동을 바꾸면 된다고 말한다. 이 얼마나 명료하고 멋진 방법인가. 명심하라! 타인의 생각과 행동은 내가 통제할 수 없다는 것을 받아들이고 타인과 나를 분리하면, 내 삶과 세상이 바뀐다.

“친구와 뉴욕 거리를 거닐고 있었습니다. 신문을 사는 가판대에 함께 멈춰 섰죠. 그런데 가판대 주인은 많은 팁을 받았음에도 무척 무례했습니다. 그런데도 친구는 너무나 평화로운 모습으로 가판대 주인을 대했습니다. 가판대에서 멀어지자 친구에게 왜 그렇게 무례한 사람에게도 친절하게 대하는지 묻지 않을 수 없었죠. 친구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내가 어떤 하루를 보낼지를 왜 그 사람이 결정하게 해?” 친구의 대답은 충격이었습니다.“

이렇듯 타인의 불편한 감정과 행동에 우리는 평화로움을 선택할 수 있다. 심보가 고약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