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화성소설상·젊은작가상 수상 작가 신작 수록!
한국문학에 새롭게 호명될 이름들,
신춘문예 등단 작가 5인의 신작 소설집
지난해 신춘문예로 등단한 다섯 작가들의 신작 소설들을 엮었다. 소설집에는 동아일보 중편 당선자 김혜빈, 단편 당선자 공현진과 서울신문 당선자 김사사, 세계일보 당선자 하가람, 경향신문 당선자 신보라가 저자로 함께했다. 그 가운데 김혜빈이 박화성소설상을, 공현진이 젊은작가상을 수상했다. 등단 일 년 만에 들려온 이 소식은 신진 작가들의 가능성과 믿음을 의심치 않게 하는 소중한 결실이다. 작년에 출간된 같은 콘셉트의 소설집 『두 번째 원고』 저자들 역시 이상문학상 우수상과 젊은작가상 수상이라는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오늘날의 현실을 가장 예민하게 감각하는 다섯 작가들의 신작은 지금 우리 곁에 필요한 사랑하려는 흔적들을 담아낸다. 진짜와 가짜, 남겨진 자와 떠나는 자의 자리를 비틀고, 타인과 가족 사이에서 빚어지는 관계의 위계를 포착해 독자들에게 새로운 시선을 제시한다.
다섯 소설가가 꺼내 보이는
지금 우리 곁에 필요한 사랑하려는 흔적들
“기억해. 외로운 사람은 모두 늑대인간이 될 수 있어.”
〈두 번째 원고〉는 신춘문예 등단 작가 5인의 신작 소설과 에세이를 엮어 펴낸다. 작년에 출간된 『두 번째 원고』의 저자들은 이상문학상 우수상과 젊은작가상 수상이라는 반가운 소식을 전했으며, 올해 저자들 역시 등단 일 년 만에 박화성소설상과 젊은작가상 수상이라는 믿음직한 소식을 들려주었다. 이 결실은 신진 작가들의 가능성과 작품에 대한 신뢰를 의심치 않게 한다. 에세이에는 이제 막 스타트라인을 넘어선 작가들의 창작에 대한 치열한 고민과 그럼에도 쓸 수밖에 없는 소설에 대한 애정이 담뿍 묻어난다. 앞으로 더 많은 세계를 선보일 작가들이 지금, 들려주는 고민은 꼭 글쓰기뿐만 아니라 창작 분야에 매진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해준다.
책에는 다섯 편의 단편소설이 실려 있다. 작가들에게는 자유 주제로 원고를 의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