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바텔미 켄 Barthelmey, Ken
베르톨린 파리데 Bertolin, Paride “JAB”
본옴 에릭 Bonhomme, Eric
브라운 라이언 Brown, Ryan
버부란 필립 Burburan, Filip
카르만 빌 Carman, Bill
카스트로 데릭 Castro, Derek
최 알버트 Che, Albert
치 노미 Chi, Nomi
콤피에트 아이리스 Compiet, Iris
크라보 조타 Cravo, Jota
크로 Craww (Friend, Shaun
디부한테 녹투르노 Dibujante Nocturno (Garces, Fran
파이리안토 셉티안 Fajrianto, Septian
그베우 바르트워미에이 GAWEŁ, BARTŁOMIEJ
지스트 E. M. Gist, E. M.
고든 맷 Gordon, Matt
하딩 애비게일 J. Harding, Abigail J. (“Abz”
하이데르스도르프 자나 Heidersdorf, Jana
힐리어 네이트 Hillyer, Nate
흐라보타 레서 제니퍼 Hrabota Lesser, Jennifer
이어노센트 Iannocent (Permana, Ian
아이레데일 줄리아 Iredale, Julia
코스타디노브 콘스탄틴 Kostadinov, Konstantin
라슨 아비가일 Larson, Abigail
라즐로 마크 Laszlo, Mark
르쿠프 드암 바스티앙 Lecouffe Deharme, Bastien
리스터 찰스 Lister, Charles
로페즈 리즈 Lopez, Lizz
마르틀레트 프란츠 Martlet, Franz
머레이 라이언 & 매슈 Murray, Ryan & Matthew
오클리 스티븐 Oakley, Stephen
오베르토 아이란 Oberto, Ayran
오닐 저스틴 O’Neal, Justin
파벨렉 짐 Pavelec, Jim
펜타스틱아츠 Pentasticarts (Catimbang, Joseph
람바우드 프레드 Rambaud, Fred
으스스한 분위기로 공포심을 자극하는 다크 아트 드로잉 테크닉
추한 것에서 아름다움을 찾고 섬뜩한 괴물에게 교감을 느끼는 사람들
세계적인 아티스트 50인이 전하는 다크 아트의 세계!
으스스한 존재와 비운의 괴물, 잘린 머리 같은 것은 공포 장르의 단골 소재다. 공포 장르의 역사는 꽤 길지만 판타지나 SF 장르만큼 주목받지는 못하고 있다. 호러나 고딕 같은 소재는 나쁜 것이라고 종종 오해받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추한 것에서 아름다움을 찾고 섬뜩한 괴물에게 교감을 느끼는 사람들은 이런 장르에 열광하게 마련이다. 인류의 어두운 면을 흥미롭게 바라보거나 한밤중에 마주치는 존재에 환호하는 이들도 있다. 이 책에서는 보디 호러부터 섬뜩하고 사악한 판타지와 SF는 물론, 음울한 고딕에 이르는 다양한 소재의 다크 아트를 선보인다. 유행은 조금 사그라들었지만, 여전히 인기 있는 좀비나 돌연변이, 괴물, 해골, 귀신, 유령 같은 괴이한 초자연적 존재들! 그로테스크한 누드와 내장도 빼놓을 수 없다!
『상상력을 끌어내는 디자이너의 드로잉 테크닉: 다크 아트』에서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각자의 작업에 얽힌 이야기를 전한다. 그리고 예술적 영감과 아이디어를 얻는 독특한 접근법과 통찰력에 더해 작업 스타일에 적합한 도구까지 상세히 소개한다. 주로 사용하는 드로잉 기술 설명과 간단한 조언도 있으니 아티스트의 작품이 평소 선호하는 스타일이라면 따라 해봐도 좋다. 디지털 방식과 기존 방식이 어우러진 아름답고도 섬뜩한 예술 작품과 그에 담긴 스토리도 함께 수록했다. 이 책을 즐겁게, 조금은 무서워하며 감상하다 보면 다양한 예술적 영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내면의 어두운 감정을 불러내는 다크 아트
다크 아트라는 용어가 생소하게 들릴 수도 있겠다. 하지만 단순하게 말하자면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내면의 어두운 감정을 예술로 표현한 것이 바로 다크 아트다. 사람에 따라 그것과 굳이 마주하지 않은 채 묻어두고 싶을 수도 있고 오히려 더 적극적으로 마주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