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고 재미있게, 만화로 배우는 네트워크!
네트워크는 어떻게 우리의 일상이 되었을까?
어느새 네트워크는 우리 삶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되었다. 각 가정과 회사에는 물론, 개인마다 휴대하는 전화기에까지 초고속 성능을 가진 네트워크 기능이 설치되어 있다. 하지만 당연시하며 사용할수록, 네트워크가 어떤 방식으로 연결되고 작동하는지, 네트워크가 작동하기 위해 어떤 부품과 절차가 필요한지에 대해 알기 어려워진다. 지식이 전문화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 삶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모든 상황을 전문가에 의지할 수만은 없다. 네트워크가 어떻게 우리 삶에 처음 들어와 정착했는지 이 책을 통해 배워보자.
〈만화로 배우는 베이직 네트워크〉는 쉽고 즐겁게 따라 읽을 수 있는 만화 형식을 빌려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네트워크가 이면에 어떤 원리를 가지고 있는지 설명했다. 만화는 일본 롯폰기의 오래된 카페 ‘레코드’가 세계적인 커피 체인점 ‘월드 와이드 커피’의 체인으로 새단장을 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본사 사장의 지시로 카페에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된 카페 레코드의 사장 메이는 아르바이트생 에리카와 조, 그리고 본사에서 파견된 네트워크 관리자 세아라와 함께 매장의 네트워크 세팅을 시작하는데… 맛있는 메뉴를 만드는 데는 능하지만, 경영에는 어려움을 겪던 사장 메이는 새로운 도전을 잘 헤쳐 나갈 수 있을까?
허브가 어떻게 데이터를 전달받는지, 전송의 방식과 속도, 용량은 각각 어떤지, 데이터 접근에 오류나 충돌이 발생하면 어떻게 대처하는지, 각각의 데이터가 어떻게 다른 곳으로 전송되고 표현되는지 자세한 설명을 구할 수 있다. 인터넷 서비스와 회선의 종류, 인터넷을 사용하기 위한 IP주소의 부여 과정, 네트워크 규모에 따는 도달 범위 등에 대해서도 독자가 쉽게 알 수 있도록 설명한다.
한편, 전 세계에 데이터를 전달하는 데 꼭 필요한 과정 SMTP와 POP3의 원리에 대해서도 다룬다. 클라이언트에게 무엇을, 어떤 순서로 통신할 것인지를 짚어가는 이야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