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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주근깨 구름
저자 황적현
출판사 책먹는아이
출판일 2015-03-03
정가 10,000원
ISBN 978899367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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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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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친구에게 먼저 다가가 봐!
주근깨 구름은 옆 마을에 옹기종기 모여 있는
다른 구름들에게 용기를 내 천천히 다가갔어요.
“내가 너희와 함께 비구름이 될 수 있을까?”
“아니! 그럴 수 없어!”
여우 구름이 퉁명스럽게 말했어요.
주근깨 구름은 너무 슬펐지요.
그때, 여우 구름이 주근깨 구름의
손을 덥석 잡아당기며 말했어요.
“그 전에 먼저 우리와 친구가 되어야지.
나도 너와 친구가 되고 싶었어!”
[출판사 리뷰]
내가 먼저 친구에게 손을 내미는 거야!
어제도 오늘도 주근깨 구름은 잔뜩 화가 나 ...
친구에게 먼저 다가가 봐!
주근깨 구름은 옆 마을에 옹기종기 모여 있는
다른 구름들에게 용기를 내 천천히 다가갔어요.
“내가 너희와 함께 비구름이 될 수 있을까?”
“아니! 그럴 수 없어!”
여우 구름이 퉁명스럽게 말했어요.
주근깨 구름은 너무 슬펐지요.
그때, 여우 구름이 주근깨 구름의
손을 덥석 잡아당기며 말했어요.
“그 전에 먼저 우리와 친구가 되어야지.
나도 너와 친구가 되고 싶었어!”
[출판사 리뷰]
내가 먼저 친구에게 손을 내미는 거야!
어제도 오늘도 주근깨 구름은 잔뜩 화가 나 있습니다. 얼굴에 난 까뭇까뭇한 주근깨 때문에 친구들이 자기를 놀리는 게 싫어 먼저 화내고, 먼저 괴롭혔습니다. 그래서 주근깨 구름에게는 아무도 가까이 다가오려 하지 않았습니다. 주근깨 구름은 이 모든 게 다 보기 싫은 주근깨 때문인 것만 같았습니다.
“난 못생겼어!”
하지만 주근깨 구름의 속마음은 친구들과 재미있게 이야기하고 싶고, 사이좋게 똘똘 뭉쳐 비구름을 만들어 빗방울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친구에게 먼저 다가갈 용기가 없습니다. 그래서 주근깨 구름은 오늘도 어제처럼 타들어 가는 마음으로 혼자 투덜거리기만 할 뿐입니다.
“앗, 저리 가!”
그러던 어느 날, 뱃사공 아빠 때문에 울고 있는 주근깨 소녀와 우물 속 물고기가 모두 자신 때문에 고통받고 있다는 걸 안 주근깨 구름은 자신의 이기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