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어린이에게 올바른 경제 가치관을 심어 주는 동화
좋은 집이란 어떤 집일까?
과연 비싼 집만이 행복이 넘치는 집일까요? 한동네에 살면서도 값비싼 아파트단지에 사는 아이들은 허름한 주택단지에 사?는 애들이 지저분하다며 함께 놀아주지 않습니다. 하지만 달래는 그런 사실을 조금도 부끄러워하지 않고 되려 텃밭도 있고 마당도 있고 강아지도 키울 수 있는 우리 집이라며 자랑스러워합니다. 만약 여러분이 허름한 주택단지에 산다면 달래처럼 주눅 들지 않고 당당하게 ‘자랑스러운 우리 집!’이라고 발표할 수 있을까요? 이 책은 자연친화적인 주택단...
어린이에게 올바른 경제 가치관을 심어 주는 동화
좋은 집이란 어떤 집일까?
과연 비싼 집만이 행복이 넘치는 집일까요? 한동네에 살면서도 값비싼 아파트단지에 사는 아이들은 허름한 주택단지에 사는 애들이 지저분하다며 함께 놀아주지 않습니다. 하지만 달래는 그런 사실을 조금도 부끄러워하지 않고 되려 텃밭도 있고 마당도 있고 강아지도 키울 수 있는 우리 집이라며 자랑스러워합니다. 만약 여러분이 허름한 주택단지에 산다면 달래처럼 주눅 들지 않고 당당하게 ‘자랑스러운 우리 집!’이라고 발표할 수 있을까요? 이 책은 자연친화적인 주택단지에 살고 있는 달래네 가족이 서로 사랑하며 아껴주는 이야기를 통해 꼭 물질의 풍요가 행복을 주는 것이 아님을 깨닫게 해줍니다. _정명숙(서울 유석초교 교사
어느 날 시골에서 전학을 온 달래, 엄마와 단 둘이 허름한 주택으로 이사 온 달래에게 학교에 간 첫날부터 어려움이 찾아온다. 일반주택과 아파트로 부의 기준이 나눠지고 그 기준에 의해 친구들이 끼리끼리 사귀는 아픈 현실을 달래와 규현이라는 인물을 대비시켜 풀어간다. 처음에는 어른의 관점으로 나타나던 아이들의 갈등상황이 어린이의 때묻지 않은 동심으로 자연스럽게 해결되는 과정이 억지스럽지 않고 자연스러워 좋다.
우리 주변에 아주 흔하게 볼 수 있는 일이지만 어떻게 그런 갈등을 풀어나갈지 몰라 하던 어른들에게 달래와 규현이는 아이들의 눈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