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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나는 판다입니다 : 시간을 건너 바라본 어린 엄마 아빠의 감동 이야기
저자 조세환, 유희선
출판사 노마드
출판일 2024-03-15
정가 23,800원
ISBN 9791186288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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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어느 날 ‘판다’가 제 마음속으로 스며들었습니다. 운명처럼.

PartⅠ. 우리는 화니, 웬신입니다
화니와 웬신, 한국커플로 선발되었습니다! _ 16
린이동물원의 소문난 스타, 웬신 _ 24
린이동물원 웬신, 최후의 만찬 _ 50
웬신, 한국에서도 잘 살아야 해 _ 56
한국사람들! 우리 웬신을 부탁해요

Part Ⅱ. 화니, 웬신의 러브스토리
화니와 웬신! 첫 만남, 다둥이 커플의 서막 _ 89
화니와 웬신, 모락모락 피어나는 썸의 스멜?! _ 94
웬신의 결심! 썸으로 진행시킬 ‘틈’ 발견?! _ 99
2016년 3월, 인천공항에 셀럽이 떴다!! _ 110
화니와 웬신, 우리 지금 결혼했어요! _ 114
화니와 환상의 커플이 된 웬신에게 출생의 비밀이?! _ 118
한국에서 세딸을 출산한 화니의 숨겨진 사연은? _ 124

Part Ⅲ. 80억 인류의 취향 저격! 판다, 너란 존재
판다, 너를 만난 전후로 나누어진 내 인생 _ 130
출생은 매우 미약했지만, 그 끝은 창대할 것입니다! _ 134
아기 판다는 혼자가 무서워 _ 138
곰 같은 고양이 VS 고양이 같은 곰 _ 142
한 가지만 판다! 그래서 네 이름은 판다? _ 146
이렇게 우아한 녀석들을 보았나! _ 150
판다, 너에 대해 알고 싶다 _ 154
국보로 태어난 판다의 숙명 _ 164
화니, 웬신도 예외 없이 받아들여야 할 운명 _ 168

Part Ⅳ. 나는 판다입니다
나는 판다 판판입니다 _ 181
나는 판다 태산입니다 _ 186
나는 판다 수린입니다 _ 190
나는 판다 다이리입니다 _ 194
나는 판다 칭칭입니다 _ 198
나는 판다 위엔런입니다 _ 201
나는 판다 린빙입니다 _ 206
우리는 특별한 판다입니다 _ 211
나는 판다 지춘입니다 _ 218

Part Ⅴ. 판다, 너 하나로 충분해
잊지 마! 지금부터는 내 의지야 _ 222
두 자리 노노! 세 자리 예스! 풍만해서 사랑받는 존재랍니다
판다를 통한 기쁨과 희망의 세계에서 카타르시스를!

겨울잠을 자지 않고, 대나무만 먹고 살아남은 포유류 판다!
1년 동안 한 번 3일의 가임기를 가질 뿐 새끼를 갖지 못하면 다음 해를 기다려야 할 만큼 번식이 쉽지 않다. 야생에서 쌍둥이를 낳으면 하나만 선택, 나머지 하나는 나 몰라라 하고, 100kg 덩치가 100g 새끼를 낳는 신비를 지녔으며, 평생 혼자 살아가고, 가짜 엄지로 마치 사람처럼 손을 사용하며 하는 짓이 사람 같은 판다를 보는 즐거움을 독자들에게 선물한다. 조피디는 책을 통해 판다 기지 현장에서 만난 판다들과 대화를 나누기도 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엿듣기도 하고 참견도 하면서 그들의 실화를 독자들에게 실어 나르고, 유희선 방송작가의 맛깔스러운 솜씨로 버무려 낸 판다들의 이야기가 환상적인 사진과 글로 독자들 앞에 나섰다.
동물원 우리 안에 처박혀 있는 동물원 판다가 아닌, 내 옆에 내 가슴에 살아서 말을 걸어 줄 것 같은, 지금이라도 인형 탈을 벗고서 나를 안아줄 것 같은, 요술램프 지니와 같은 판타지의 세계를 열어, 힘들고 지친 누군가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는 감동을 선사해 주려고 한다.

아이바오(화니와 러바오(웬신를 만나 겪은 좌충우돌 사육 체험기

조피디는 처음 두장옌기지의 판다를 취재하며 아기 판다 웬신(러바오를 만났고, 2015년 <판다극장 시즌 2>를 준비 중 웬신(러바오이 산둥성 내 <린이 동물원>으로 옮겨졌다는 것, 그 웬신이 바로 한국의 친선 사절단으로 한국에 온다는 걸 알고 취재하였다. 그리고 웬신은 다시 린이 판다 기지에서 두장옌 판다 기지로 옮겨져, 강철원 사육사와 한국으로 가기 위한 적응 훈련 3개월 과정을 거치는 그 과정을 촬영하였다. 이제 다시 조피디는 야안 비평샤 판다 기지의 ‘산방’에서 화니(아이바오를 만난다. 그곳은 판다 번식에 초점을 두고 운영하는 곳으로 당시 18개월 된 된 화니는 화양과 유치원에서 둘이 오순도순 잘 지내는 일상의 모습을 취재하며, 화니와 직접 만나 우유도 주고 당근도 주는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