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추천의 말
8. 강원 원주-섬강과 치악산이 지켜 주는 곳으로 떠나는 하루 답사
9. 전남 순천-임진왜란의 마지막 전투가 있었던 곳으로 떠나는 하루 답사
10. 경기 수원-정조가 구상한 신도시로 떠나는 하루 답사
11. 서울 정동-대한제국의 역사가 남아 있는 곳으로 떠나는 하루 답사
12. 전북 군산-수탈의 아픈 역사를 간직한 곳으로 떠나는 하루 답사
13. 인천 차이나타운-개항의 역사, 한국 속의 중국으로 떠나는 하루 답사
14. 제주-우리나라에서 가장 크고 아름다운 섬으로 떠나는 하루 답사
《선생님과 떠나는 하루 답사》2권은 조선 시대부터 일제 강점기까지
우리 역사의 시간순에 따라 2권은 조선부터 일제 강점기까지의 역사 속 현장을 소개합니다.
2권에는 섬강과 치악산이 지켜 주는 박경리 작가가 말년을 보냈던 강원도 원주를 시작으로, 임진왜란의 마지막 전투가 있었던 순천을 꼼꼼하게 돌아봅니다. 정조가 구상했던 계획도시 경기도 수원의 문화유산을 살핀 뒤, 대한제국의 슬픈 역사가 남아 있는 서울 정동을 답사합니다. 일제 수탈의 아픈 역사가 곳곳에 남아 있는 전북 군산은 지역이 하나의 박물관처럼 느껴집니다. 개항의 역사, 한국 속의 중국이라 할 수 있는 인천 차이나타운을 거쳐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고 아름다운 섬인 제주도에서 2권의 이야기는 마무리가 됩니다.
초등학교 사회 교과서는 우리 고장의 모습을 이해하는 데에서 역사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내가 사는 고장을 알고, 탐험하는 것이 역사 공부의 시작이지요. 이것을 내가 사는 곳에서 가까운 지역으로 넓히고 좀 더 넓게 확장시켜 전국으로 확대한다면 우리나라 역사가 한눈에 꿰어지는 살아있는 역사 공부가 될 것입니다.
내 고장을 잘 아는 교사들이 미리 돌아보고 핵심만 전하는 답사 이야기!
답사의 시작은 이 책부터 시작하세요!
요즘은 각 지역의 특성을 살려서 초등학교 사회 교과서를 보완하는 지역 교과서들이 제작되어 수업에 많이 활용되기도 합니다. 그만큼 자신이 사는 지역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선생님과 떠나는 하루 답사》 시리즈는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가르치는 교사들이 아이들에게 소개하는 마음으로 전국 방방곡곡을 발품 팔아 다니며 수집한 정보와 직접 찍은 사진을 소개하는 책입니다.
저자들은 각각 그 지역에 사는 교사들로 구성되었습니다. 내가 사는 지역만큼은 내가 전문가라는 마음으로 자료를 분석하고 직접 발로 뛰어 아이들 눈높이에 걸맞는 역사 정보를 제공합니다. 깊이 있게 모든 것을 총망라한 책도 있겠지만 이 책은 주말마다 한 지역씩 찾아 여행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