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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원서보다 먼저 읽는 영어로 생물학
저자 원서읽기연구소
출판사 이다새
출판일 2013-04-26
정가 20,000원
ISBN 9788960512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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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5
1 Inquiry and Observation 조사와 관찰 13
2 Ecosystem 생태계 37
3 Biodiversity: Organism and Environment 생물다양성: 생물과 환경 59
4 Microorganism: Viruses 미생물: 바이러스 81
5 Basic Units of Life: Cell 생물의 기본 단위: 세포 109
6 Growth and Proliferation of Cell 세포의 생장과 증식 133
7 Organism’s Genetic Traits and Heredity 생물의 유전적 특성과 유전 155
8 Sustaining Life in Living Organisms: Metabolism 생물의 생명 유지: 물질대사 179
9 Human Body and Hormones 인간의 신체와 호르몬 205
10 Human Body and Disease 인간의 신체와 질병 229
생물학 용어 색인 250
“생물학의 핵심 개념을 습득하면서 원서 읽기의 기초를 다진다!”
생물학 분야 영어 원서를 본격적으로 읽기 전 단계에서 기본 어휘 및 전문 용어와 개념, 배경 지식을 쌓기 위한 훈련서이다. 또 SAT, SATT, TOEFL 등 각종 유학 시험 대비, 이공계 전공서 리딩의 첫걸음, 자연과학 분야 영어 어휘와 영문 독해 가이드로서 매우 유용하다.
영어 원서 읽기는 ‘로망’에 불과할까?
흔히들 영어 원서 읽기를 ‘로망’으로 생각하곤 합니다. 하지만 대학에서 전공 공부에 충실하겠다고 결심한 이들이나 필요에 의해, 혹은 취미로 특정 분야의 지식을 혼자 공부하려고 하는 이들에게 해당 분야의 영어 원서 읽기란 ‘로망’이 아니라 반드시 갖춰야 할 ‘필요조건’이자 ‘소양’입니다.
그럼에도 영어 원서 읽기가 ‘로망’으로 치부되는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사실, 상당수 대학에서는 수업 중에 영어 원서 교재가 사용됩니다. 심지어 일부에서는 아예 ‘원서 강독’ 같은 과목을 개설하여 영어 원서 읽기를 독려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영어 원서를 끝까지 읽는 데 성공하는 경우는 열에 하나가 되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러다 보니 영어 원서 읽기가 ‘로망’이 되어 버리는 것입니다.
왜 우리는 영어 원서를 읽을까요?
원서 읽기에서 거듭 실패를 맛봤거나 영어를 어려워하는 사람들은 흔히 “나는 번역서를 읽으면 되겠군.” 하고 말합니다. 그렇지만 유감스럽게도 소설이나 논픽션이 아닌 이상 번역서를 읽는 것이 영어 원서 읽는 것 못지않게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이것은 오역이나 표현상의 한계로 생기는 문제가 아닌 구조적인 문제입니다. 우선 학술서나 전문서에 쓰이는 우리말은 그 자체가 어렵습니다. 예를 들어 철학에서 사용되는 오성(悟性이라는 용어는 흔히 논리적으로 설명이 어려운 정신적 깨달음으로 사유하는 능력을 뜻하는데, 영어에서는 understanding이라고 하고, sensibility(감성 또는 perception(지각과 대립하는 개념으로 사용됩니다. 게다가 아무리 번역을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