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008
금강경 강의에 들어가면서 010
제1분.. 법회가 열린 인연[法會因由分] 019
제2분.. 선현善現이 법을 청하다[善現起請分] 028
제3분.. 대승의 바른 종지[大乘正宗分] 035
제4분.. 아름다운 행위는 머물지 않는다[妙行無住分] 044
제5분.. 그러한 이치를 사실대로 보다[如理實見分] 052
제6분.. 바른 믿음은 희유하다[正信希有分] 059
제7분.. 얻음도 없고 설함도 없다[無得無說分] 071
제8분.. 법에 의하여 출생하다[依法出生分] 079
제9분.. 하나의 상도 상이 없다[一相無相分] 087
제10분.. 세상을 장엄하다[莊嚴淨土分] 100
제11분.. 무위의 복이 수승하다[無爲福勝分] 112
제12분.. 올바른 가르침을 존중하다[尊重正敎分] 121
제13분.. 여법하게 받아 지니다[如法受持分] 128
제14분.. 상을 떠난 적멸[離相寂滅分] 143
제15분.. 경을 지니는 공덕[持經功德分] 171
제16분.. 업장을 깨끗이 맑히다[能淨業障分] 184
제17분.. 철저히 아我가없다[究竟無我分] 195
제18분.. 한 몸으로 동일하게 보다[一體同觀分] 213
제19분.. 법계를 모두 교화하다[法界通化分] 227
제20분.. 사물도 떠나고 형상도 떠나다[離色離相分] 233
제21분.. 말도 말할 것도 없다[非說所說分] 241
제22분.. 법은 얻을 수 없다[無法可得分] 249
제23분.. 텅 빈 마음으로 선행을 하다[淨心行善分] 255
제24분.. 복과 지혜는 비교할 수 없다[福智無比分] 261
제25분.. 교화하되 교화하는 바가 없다[化無所化分] 269
제26분.. 법신은 형상이 아니다[法身非相分] 276
제27분.. 아주 없는 것이 아니다[無斷無滅分] 284
제28분.. 누리지 않고 탐하지 않는다[不受不貪分] 291
제29분.. 위의가 조용하다[威儀寂靜分] 299
제30분.. 하나로 된 이치의 모습[一合理相分] 304
제31분.. 지견을 내지 않는다[知見不生分] 312
대중을 위한 알기 쉬운 금강경 강의, ‘어플경전시리즈 1’ 출간
1994년 무비 스님의 금강경 강의가 출간된 이래 수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그 후 무비 스님은 수많은 법회와 스님이 운영하고 있는 다음카페 염화실에서 금강경을 강의하였다. 이 책은 무비 스님이 10여 년 동안 금강경을 강의한 내용의 정수만을 모아서 정리하였기에 마치 스님의 법문을, 음성을 직접 듣는 듯한 생동감을 느낄 수 있다.
금강경 32분마다 그 분(分의 의미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독자의 이해를 도왔으며, 중간 중간 소제목을 달아 소제목을 읽는 것만으로도 금강경의 대의를 알아차릴 수 있도록 편집의 묘를 발휘하였다. 한자를 잘 모르는 이들을 위해 금강경 원문에 음을 달고, 알기 쉬운 우리 말 번역, 무비 스님의 명쾌한 강의에 탄복할 것이다.
비교적 경전의 양은 적지만 뜻이 깊어서 접근하기 힘들다고 느꼈던 사람들은 금강경의 참뜻을 콕 짚어서 말씀해 주시는 스님의 강의를 읽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집착을 놓는 법, 자기 안의 다이아몬드를 찾는 법에 눈뜨게 될 것이다. 무엇보다도 생활 속의 다양한 일화를 동원하여 말씀하셨기에 불교에 대한 기초지식이 없어도 쉽고 재미있게 술술 읽어 내려갈 수 있다.
인간 고통의 근본 원인인 집착을 깨뜨리고, 자기 자신 안에 깃든 다이아몬드보다 빛나는 불성 생명을 드러내어 완전한 평화와 행복을 누리는 지혜를 일깨워주는 금강경, 법을 뗏목에 비유하며, “법도 버려야 하거늘 하물며 법 아닌 것임에랴.”라고 하시면서 집착을 버리고 자신의 진실생명력에 눈뜨라는 금강경 말씀, 무비 스님이 17년 만에 새롭게 강의한 『무비 스님 新 금강경강의』를 읽다보면 개개인의 평안뿐만 아니라 세상의 평화를 위해서라도 금강경을 인류의 교과서, 필독서로 만들어야 할 필요성을 느끼게 될 것이다.
아울러 이 책은 불광출판사에서 새롭게 시도하는 어플경전시리즈 첫 번째 책이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어플 금강경은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금강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