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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인공지능의 철학윤리수업
저자 우버들, 박제윤, 이지희
출판사 박영스토리
출판일 2024-03-12
정가 18,000원
ISBN 9791165194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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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 윤리로 보는 인공지능

Chapter 1 인공지능과의 공존을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3
1. 인공지능의 이해 3
2. 인공지능의 윤리적 이슈 5
3. 인공지능과의 공존을 위한 준비 8

Chapter 2 사람과 인공지능 중 누가 더 도덕적일까? 15
1. 자율주행차의 딜레마 16
2. 자율주행차 딜레마의 철학적 입장 20
3. 나라별 자율주행차 가이드라인에 내재된 가치 26
4. 인공지능 로봇의 3원칙에 관한 논쟁 28
5. 인간 도덕성과 인공 도덕성의 관계 35

Chapter 3 인공지능이 창의적일 수 있을까? 42
1. 철학의 비판적 질문 42
2. 인공지능과 철학 50
3. 인공지능과 창의성 60
4. 인공지능의 미래 73

PART 2 의료로 보는 인공지능

Chapter 1 다른 사람의 몸에 이식된 정신을 동일한 나로 볼 수 있을까? 85
1. 정신 전송 기술의 이해 86
2. 포스트휴먼의 도래 88
3. 자아동일성의 문제 92

Chapter 2 의료기술로 인한 생명 연장은 축복인가? 불행의 시작인가? 99
1. 생물학적 영생과 의료 기술과의 관계 100
2. 죽음의 의미와 죽음 수용 103
3. 죽음을 향해 달려가는 존재의 삶 107

PART 3 정치사회로 보는 인공지능

Chapter 1 IT기술은 또 다른 빅브라더가 될 것인가? 115
1. 디지털 빅브라더의 이해 115
2. 인공지능이 민주주의에 끼친 영향 119
3. 디지털 민주주의를 위한 대안 123

Chapter 2 인공지능은 과연 인간보다 공정할까? 130
1. 인공지능의 편향과 차별 131
2. 인간 계몽의 역설 132
3. 투명성과 다양성 존중 137

PART 4 경제로 보는 인공지능

Chapter 1 자동화로 인한 노동 종말은 올 것인가? 143
1. 노동의 의미 143
2. 포스트노동에서 인간의 역할 148

머리말

인공지능과 신기술의 발전으로 사람들의 삶은 편리해졌지만, 인간이 오랫동안 유지해 온 사회 각 영역의 체계와 질서가 붕괴되고 인간의 존엄성을 위협하는 등 지금껏 우리가 맞닥뜨려본 적 없는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했습니다. 인공지능과 관련된 예상하지 못한 윤리적 이슈를 바탕으로 EU는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윤리 가이드라인(2019>, OECD는 <인공지능 권고안(2019>의 원칙을 마련했고, 우리나라는 <인공지능 윤리기준(2020>, <인공지능 개발과 활용에 관한 인권 가이드라인(2022> 등을 발표하였습니다.
세계 각국 및 국내에서 제기되고 있는 인공지능의 윤리적 필요성에 동감하며, <인공지능의 철학윤리 수업>에서는 인공지능의 발달로 사회 전 영역에서 발생하고 또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철학적 관점으로 접근 하였습니다. 가장 최신의 기술과 사건들을 가장 오래된 철학으로 살펴보며 통섭적으로 인공지능과 기술에 내재된 가치들을 비판적 시각으로 살펴보았습니다. 그리고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해당 주제를 여러 학자들의 가상 토론 및 대담을 통해 정리하였습니다.
먼저 PART 01 윤리의 영역은 인공지능의 윤리적 이슈, 지능과 창의성, 도덕성에 관하여 이야기하였습니다. 우리는 인공지능과의 공존을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인공지능은 지적 존재라고 할 수 있을까요? 또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을까요? 인간과 인공지능 중 누가 더 도덕적일까요? 이러한 주제를 가지고 인공지능과 관련된 윤리적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보겠습니다.
PART 02 의료 분야는 인공지능 기술의 발달로 인해 정신이 전송되고, 생물학적 영생을 누릴 수 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새로운 몸에 이식된 나의 정신을 가진 육체를 동일한 나로 볼 수 있을까요? 의료기술로 인한 생명 연장은 축복일까요? 또는 불행의 시작일까요?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자아동일성, 죽음관 등을 논의해 보겠습니다.
PART 03은 정치 · 사회 영역에서 인공지능으로 야기될 수 있는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