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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가짜 뉴스를 막아라! - 단비어린이 문학
저자 신은영
출판사 단비어린이
출판일 2024-03-11
정가 13,000원
ISBN 9788963013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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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상 메뉴 vs 신상 딱지
2. 우리끼리 비밀이야!
3. 진짜 신문
4. 취재 회의
5. 특종
6. 의심 신문
7. 쥐쥐치킨
8. 신고합시다!
9. 인터넷 기사
10. 팩트 신문
학급신문 기사에 약간의 눈속임을 했을 뿐인데…
사소한 가짜 뉴스는 어디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

문구점 아들 안경재와 치킨집 아들 박기자는 서로 딱지치기 경쟁 상대입니다. 딱지치기만 했다 하면 서로 기싸움을 하고 날카로워지면서도 매번 새로운 왕딱지가 나오면 대결을 하는 사이지요. 그날도 각자 신상 왕딱지를 가지고 와 대결을 하다 이기고 싶은 마음에 서로 조금씩 반칙을 하게 되고, 대결은 무산되고 말았습니다.
대결 관계는 학급신문 만들기로까지 이어지는데, 둘은 복수의 감정을 가지고 서로의 부모님 가게를 취재하여 흠집 내는 기사를 씁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학급신문의 소식은 빠르게 전파되었고, 소문은 어느새 온 동네에 퍼졌지요. 손님 없이 파리만 날리게 된 문구점과 치킨집은 문 닫을 것을 고민하는 상황에 처했습니다.
이 모든 일이 너무나 순식간에 일어나 당황한 안경재와 박기자는 그제서야 자신들이 만든 가짜 뉴스를 바로잡고 이 모든 상황을 되돌려 놓을 방법을 함께 고민합니다. 하지만 자극적이고 부정적인 가짜 뉴스를 대하는 사람들의 반응과 전파 속도에 비하면, 그것을 바로잡는 데 반응하는 속도는 더딥니다. 안경재와 박기자는 부모님의 가게를 예전처럼 되살릴 수 있을까요?

나쁜 마음으로 쏜 화살은 결국 나에게 돌아온다
‘아님 말고’ 식의 무책임한 ‘가짜 뉴스’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그것이 가져올 영향을 아이들의 눈높이로 흥미진진하게 그려낸 동화

“헛! 이거 진짜야?”
“왜? 무슨 일인데?”
아이들이 학급신문에서 본 소식은 금세 학교와 동네로 퍼져 나갔습니다. 바로 ‘불량 화장품을 파는 문방구’와 ‘생쥐가 나온 치킨집’에 대한 이야기였지요. 두 가게는 곧 손님의 발길이 뚝 끊기고 문을 닫을 위기에 처했고, 문방구와 치킨집 사장님의 얼굴엔 수심이 가득했습니다.
그런데, 두 사장님보다 더 두려움에 떨고 있는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박기자와 안경재, 사장님의 아들들이었습니다. 둘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박기자와 안경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