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과 떠나는 하루 답사》1권은 삼국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
우리 역사의 시간순에 따라 1권은 삼국부터 조선까지 2권은 조선부터 일제 강점기까지의 역사 속 현장을 소개합니다.
1권에는 백제의 첫 번째 수도는 어디였는지 서울 석촌동에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이어 한성 백제 시대를 마감하고 백제의 두 번째 수도였던 충남 공주를 찾아갑니다. 또한 조선의 가장 중심이 되는 종묘는 어떤 공간이었는지 세심하게 살펴보고, 경북 영주로 가서 의상대사가 세웠다는 부석사와 고구려풍 신라 시대 굴식돌방무덤인 순흥 벽화 고분도 함께 살펴봅니다. 양반의 고장 안동은 독립운동가의 고장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전통문화와 현대 문화가 어우러진 동네, 전주의 매력을 살펴봅니다. 마지막으로 단종의 슬픈 역사와 함께 김삿갓의 흔적이 남아 있는 강원 영월에서 1권은 마무리됩니다.
초등학교 사회 교과서는 우리 고장의 모습을 이해하는 데에서 역사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내가 사는 고장을 알고, 탐험하는 것이 역사 공부의 시작이지요. 이것을 내가 사는 곳에서 가까운 지역으로 넓히고 좀 더 넓게 확장시켜 전국으로 확대한다면 우리나라 역사가 한눈에 꿰어지는 살아 있는 역사 공부가 될 것입니다.
내 고장을 잘 아는 교사들이 미리 돌아보고 핵심만 전하는 답사 이야기!
답사의 시작은 이 책으로 시작하세요!
요즘은 각 지역의 특성을 살려서 초등학교 사회 교과서를 보완하는 지역 교과서들이 제작되어 수업에 많이 활용되기도 합니다. 그만큼 자신이 사는 지역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선생님과 떠나는 하루 답사》 시리즈는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가르치는 교사들이 아이들에게 소개하는 마음으로 전국 방방곡곡을 발품 팔아 다니며 수집한 정보와 사진으로 채워진 책입니다.
저자가 각각 그 지역에 사는 교사들로 구성되었다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입니다. 내가 사는 지역만큼은 내가 전문가라는 마음으로 자료를 분석하고 직접 발로 뛰어 아이들 눈높이에 걸맞는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