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사
들어가는 말_우리가 만난 우주
1부 우리는 모두 자기 삶의 항해자이니
바다에서 자란 아이
아이는 그렇게 성장한다
우주의 가능성은 무한하다
별은 한자리에 머무르지 않는다
2부 실패를 의연히 해내는 직업
천문학자가 아니라 “우주 물리학자”입니다
풍문으로 들었소, “과학”하는 사람들
연구실 밖으로 나온 과학자, 법 제정에 힘을 보태다
비바 라 비다, 만국의 여성 과학자여 단결하라
3부 결국 나를 만든 것은 사람, 사람, 사람
당신이라는 소우주에게 바치는 마음
가족이라는 행성의 거리
큰 폭풍 속에서도 신의를 선물해주는 사람
반짝반짝 별 셋
4부 카르만 라인을 넘어
정치라는 우주에 진입하며
누가 과학자를 유죄 추정하는가
주먹구구식으로는 절대 멀리 갈 수 없다
과학자로서 말하기와 정치인으로서 말하기
나가는 말_미래의 별을 향해서
연구실 밖으로 나온 과학자,
그의 진심이 향하는 곳은 어디일까?
저자는 대한민국의 여성 과학자이고, 교수이자 연구자이며, 세 아이의 엄마다. 과학계에는 여전히 여성 보직자가 한 명도 없고, ‘여성 연구자’의 비율은 14퍼센트 남짓, 선임 연구원의 경우 여성 비중이 7퍼센트밖에 되지 않는다. 직위가 높아질수록 퍼센트는 더 낮아진다. 가정도, 연구도, 우주도 포기하고 싶지 않았던 그는 모든 여성을 대표해 살아남아야만 한다는 자세로 매 순간 일하고, 매 순간 자신과 싸워야 했다. 세 남매의 엄마로서 그는 대한민국의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나은 세상을 물려주고 싶다. 광대한 우주에서 인간은 너무나도 작다. 반면 한 사람 한 사람이 모두 하나의 경이로운 소우주다. 지구라는 작은 무대에서 우리는 소중하고 무한한 가능성을 본다. 그가 보여줄 신의와 삶의 태도에는 세상을 좋게 바꾸려는 열정과 이웃을 대하는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다. 그리고 그 바탕에는 인간에 대한 사랑과 존중, 가족이 있다.. 그는 이제 여러 소우주의 힘으로, 훨씬 넓은 세상으로의 여정을 준비하고 있다. 대한민국이라는 세상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두렵지만 한 걸음씩 미지의 세계로 나아간다.
새내기 정치인으로 정치라는 우주에 진입하는 그가 만들고 싶은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 별을 쏘아올리는 마음으로, 광활한 세상으로 나아가려는 그의 삶에 담긴 진솔한 이야기를 만나보자.
추천사
저자는 과학으로 대한민국을 빛내고자 이제 정치라는 또 다른 우주의 문을 두드린다.
깨어 있는 민주 시민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과학자 황정아도 최고였지만, 정치인 황정아도 최고일 거라 기대한다.
내가 왜 그런 기대를 하는지 알고 싶은 사람은 이 책을 보시라.
―김상욱(『떨림과 울림』 저자
황정아 박사는 세상을 좋게 바꾸려는 열정을 가지고 있다.
그라면 자기 삶을 고양하면서 공동체를 위해서도 선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멋진 정치인이 되리라는 확신이 있다.
―강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