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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옹달샘 같은 회사를 꿈꿔 왔다 : 경영학박사의 중소기업 경영 이야기 (양장
저자 김기동
출판사 산다
출판일 2023-11-11
정가 18,500원
ISBN 9791196612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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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이야기를 시작하면서

1. 사업이 하고 싶었다
사업에 대한 꿈 17
대덕전자에서 18년 21
창업 과정 33
바른 사업에 대한 결심 33 / 창업자금 36 / 회사 이름 짓기 40 /
개인사업자로 시작 43 / 마음에 새긴 창업 비전 45
법인으로 전환 47
사업 초기의 어려움 50
길을 열다 56
- 타이거스틸 가와무라 사장과의 인연 -
사업의 코어core 64
관리가 필요한 시기 67
우연한 기회 69
큰 기회는 시대의 변곡점에 온다 73
제조업으로 재창업 78

2. 바른 경영
기업이란 89
옹달샘 같은 회사를 꿈꿔 왔다 92
현상 유지의 중요함을 깨닫다 96
솔잎을 먹으니 살 것 같았다 99
고객의 니즈needs에 선제 대응 102
안되는 이유를 말하려면 회의장에서 나가라 106
공정工程의 순서를 바꾸다 111
금형 공정관리의 전산화 114
제조업의 중심은 설비와 엔지니어 118
복지와 환경의 혁신 125
중국진출 131
첫 해외 진출 131 / 산동성山東省 위해威海웨이하이에 법인 설립 136 /
중국에서 공장 짓기 141 / 투자금 회수 대책을 최우선으로 144 /
해외 출장 단상斷想 147 / 가슴 벅찬 보람 149
다각화와 재투자 152
다각화로 출발한 동하기업 152 / 공장에서 번 돈은 공장에 투자 162
다각화로 이룬 중소기업군群, 동하 그룹 164
새로운 무역회사가 필요했다 ㈜대릉 설립 -2008- 164 /
첫 M&A, ㈜동하엠씨티 설립 -2010- 167 /
상생적 M&A, (유상해上海타이거스틸 인수 -2015- 172 /
독자 브랜드로 M&A, ㈜금정하이플렉스 인수 -2022- 178 /
동하인의 자세 정립 185
중소기업 경영자의 기업가 정신 187
시작은 있으나 끝이 없다 -有始無終- 190

3. 기업 물려주기
100년 기업을 만들려면 195
법인과 법인소유자 개인의 관계는 남남이다 200
- 공公과 사私의 구별이 중요하다 -
분쟁의 씨앗을
사업을 왜 하려 할까?
사업을 어떻게 해야 하나?
100년 이상 살아남는 기업을 만들려면?

이런 질문에 대한 아주 쉽고 재미있는 답이 이 책에 있다.

저자는 거창한 경영 이론이나 미사여구를 사용하지 않고 솔직담백하고 순수하며 순진하기도 한 단어들을 골라 쓰는 솜씨가 아주 뛰어나다.
글에서 거부감이나 혐오스러움이 없이 인자한 동네 아저씨를 대하는 듯한 친근감이 묻어난다.
이야기가 재미나게 전개되었을 뿐 아니라 생활 경영 지식이 담겨 있기도 하다.

[책의 내용을 함축하여 잘 소개한 발문跋文의 일부를 인용합니다.]
‘옹달샘’은 내가 읽은 글이지만 나를 다시 점검해 보는 글이기도 하였습니다.
이 글 속에는 기업 경영을 이롭게 도와줄 지혜의 암묵지가 곳곳에 숨어있으며, 기업 경영에 있어 자칫 소홀할 수 있는 디테일한 내용들의 언급과 기업 활동 가운데 크든 작든 겪을 수밖에 없는 경험담의 유형들을 진솔하게 들을 수 있다는 점, 그리고 꺼리며 숨기기 일쑤인 승계와 그에 따른 가족 간에 생길 수 있는 불협화음 같은 문제들을 해결하는 노하우까지, 중소기업을 경영하면서 부딪칠 수 있는 각종 케이스들을 잘 정리해 놓았습니다.
이 글을 읽게 되면 글 행간 행간마다 배어있는 김 회장님의 열정을 보게 되는데, 그 열정은 곧 그의 창의력이고, 지혜이며, 기쁨이고, 보람이고, 희망이란 단어의 동의어인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자신의 철학과 고집으로 일군 ‘옹달샘’같은 기업을 일군 경영 이야기는 창업을 계획하거나 준비하고 예비하는 독자들에게는 신선한 영감을 불러일으켜 주리라는 생각이 들며, 기업 경영에 자신감을 잃고 방황하고 있을 어떤 독자들에게는 다시 한번 시작하고, 다잡을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바라기는 많은 분들이 이 책을 읽고 기업 활동에 지혜와 열정을 회복하는 귀중한 모멘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