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독일 어린이책 문학상 골든북 수상작!
<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 열 번째 이야기!
세계 각국에서 온 골칫덩이 펭귄들!
‘문제적 펭귄들’에게도 릴리의 마음이 전해질까?
릴리가 동물 통역사로 일하는 동물원이 새 단장을 하면서, 세계 각국의 동물원에서 문제 행동을 하는 펭귄들을 보내왔다!
하늘을 날고 싶은 펭귄 유키, 수컷끼리 새끼를 낳고 싶어 알을 품는 펭귄 커플,
거만하게 으스대며 다른 펭귄들을 무시하는 파샤,
서로 사이가 좋지 않은 수다쟁이 공주 펭귄들까지.
게다가 유키의 비행을 도우려다 실패한 예사야는 절망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고,
릴리의 신비한 힘을 이용하려는 사람들은 점점 늘어만 가는데…….
산더미처럼 쌓인 문제들을 릴리는 해결할 수 있을까?
학교에서는 수줍은 외톨이지만 동물들에겐 인기 짱,
릴리와 동물들이 나누는 특별한 우정 이야기!
“남들과 다르다는 건 아주 특별한 거야. 그건 나쁜 게 아니라 아름다운 거야.”
신비한 힘을 가진 소녀 릴리와 영재 소년 예사야,
그리고 골칫거리 펭귄들이 펼치는 기적 같은 이야기!
<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는 2007년 독일에서 첫 작품이 출간된 이후 10만 권이 넘게 판매되며 돌풍을 일으킨 시리즈로, 세계 여러 나라에 번역 출판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인 ≪코끼리를 구해 줘!≫는 2008년 독일 어린이책 문학상인 골든북 상을 수상하였다.
이 책의 주인공 릴리에게는 감추고 싶은 비밀이 있다. 바로 동물들과 말을 할 수 있다는 것. 릴리는 동물들에게는 인기가 많지만, 다른 아이들과는 친하게 지낼 수가 없다. 이상한 아이처럼 보이지 않기 위해서 특별한 능력을 감추려고 안간힘을 쓰기 때문이다.
10권 ≪날아라 펭귄아, 드넓은 하늘로!≫는 9권 ≪골칫덩이 펭귄들≫에 이어지는 내용으로, 세계 각국에서 보내온 말썽 많은 펭귄들을 돕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릴리와 예사야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또한 신비로운 능력이 세상에 알려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