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LOGUE. 도쿄라는 ‘도시’의 매력을 찾아서
PART 1. 시대의 변화와 함께 탄생한 제3의 도심
CHAPTER 1. 미래를 제안하는 도시모델 ‘힐즈’ 시리즈의 완성 : 아자부다이 힐즈
CHAPTER 2. 아저씨들의 동네가 글로벌 신도심이 되기까지 : 도라노몬 힐즈
CHAPTER 3. 20년간 8억 명이 찾은 일본 도시개발의 상징 : 롯폰기 힐즈
CHAPTER 4. 사업성과 상품성을 모두 갖춘 최고의 도시재생 플래그십 : 도쿄 미드타운
PART 2. 역사적 콘텐츠를 기반으로 재탄생한 거리
CHAPTER 5. 도쿄의 얼굴과 현관을 대표하는 품격 : 마루노우치 마루빌딩과 도쿄역
CHAPTER 6. 에도 시대라는 콘텐츠로 잊혀진 도심을 부활시키다 : 니혼바시 코레도
CHAPTER 7. LVMH가 투자한 긴자 최고의 브랜드 빌딩 : 긴자 식스
PART 3.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개성 있는 동네
CHAPTER 8. 패션문화의 성지 오모테산도를 만든 작은 빌딩 : 프롬 퍼스트와 라포레 하라주쿠
CHAPTER 9. 엔터테인먼트 시티 시부야의 완성 : 미야시타파크와 시부야 스트림
CHAPTER 10. 오프라인 리테일의 종말에 해법을 제시하다 : 후타고타마가와 다카시마야 쇼핑센터
EPILOGUE. 도시를 만들고 성장시키는 사람들, 디벨로퍼
도시개발자의 눈으로 바라본 도쿄의 탄생과 진화, 그리고 미래
디벨로퍼와 함께 떠나는 새로운 도쿄여행
우리는 왜 지금 도쿄에 가야 할까? 도쿄, 파리, 뉴욕, 런던, 그리고 서울까지, 엔데믹 이후 국가가 아닌 도시간의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그중에서도 눈에 띄는 것이 도쿄다. 최근 아자부다이 힐즈의 오픈 등으로 컴팩트 시티로 거듭나고 있는 도쿄는 ‘도쿄대개조’야말로 경제불황을 타개할 해법이라 이야기한다.
《도쿄를 바꾼 빌딩들》은 도쿄에서 꼭 가봐야 할 10개 지역과 그 중심이 되는 빌딩을 통해, 도쿄라는 도시의 미래와 경쟁력을 다룬다. 라이프스타일의 최전선에 이 빌딩들이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인재와 기업과 자본이 모이는 플랫폼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도시는 어떻게 새로운 비즈니스가 되는가? 도시에서 기획과 사업의 실마리를 찾는 사람들에게, 도시개발자의 눈으로 도쿄를 탐구하고 싶은 이들에게 최적의 안내서가 되어줄 책이다.
시부야 미야시타파크, 아자부다이 힐즈, 도쿄 미드타운...
사람을 모으고 동네를 살리고 도시를 바꾸는 빌딩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최근 도쿄가 달라졌다. 인구문제와 오랜 불황을 극복하지 못하며 더이상 매력적이지 않다는 평을 듣던 도쿄였지만, 놀랍게도 엔데믹 이후 도쿄는 글로벌 여행객이 가장 많이 찾는 도시 4위에 올랐다. 눈여겨볼 포인트는 단순한 여행객이 아닌 글로벌 기업을 비롯해 투자자, 기획자, IT업계 종사자 등 다양한 직군의 사람들이 도쿄를 찾는다는 것이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콤팩트 시티’로 향하는 도쿄의 치밀한 플랜이 자리하고 있다. 도시와 동네를 살리는 디벨로퍼로서 20년 넘게 도쿄와 서울에서 일해온 박희윤 저자는 이를 ‘도쿄대개조’라는 전략의 성과라 이야기한다. 저성장을 타개하려면 나라를 대표하는 글로벌 도시를 키워야 하는데, 바로 도쿄가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도시재생’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는 것이다.
이 책은 이러한 관점에서 도쿄에서 꼭 가봐야 할 10개의 지역(동네과 그 중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