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계의 명탐정 ‘왈녹 홈스’의 탄생!
《발자국 탐정 왈녹 ①》은 사랑스러운 반려견 왈녹이 명탐정 왈녹 홈스로 거듭나는 추리 동화입니다. 이 책의 주인공 왈녹은 추리 소설을 읽다 밤을 새우고, 발냄새 하나로 숨겨진 이야기를 추리할 만큼 호기심 넘치는 비글입니다. 슈퍼 블루문이 뜬 어느 날, 왈녹에게는 아주 특별한 초능력이 생긴답니다. 바로 물건을 만지면 거기에 얽힌 과거가 퍼즐처럼 떠오르는 능력이에요. 때마침 왈녹의 앞에 흥미로운 사건이 펼쳐지고 왈녹은 초능력을 이용해 멋지게 사건을 해결해 나가지요. 그 과정에서 떠돌이 개와 꿀벌 남매, 곤충 호텔의 지배인까지 다양한 친구들도 사귀어요. 과연 왈녹이 어떻게 사건을 해결하고 탐정이 되는지 함께 만나러 가요!
사람보다 ‘철든’ 반려견이 있다고?!
동물권행동 카라 전진경 대표가 추천하는 책
《발자국 탐정 왈녹 ①》은 남다른 매력을 가진 비글이 주인공이다. 흔히 사람들은 강아지를 ‘키운다’고 하지만 왈녹과는 어울리지 않는 말이다. 왈녹은 반려인들이 출근한 뒤 아수라장이 된 집 안을 깨끗이 치우는가 하면 클래식 음악을 들으며 우아하게 아침을 차려 먹기도 한다. 청소면 청소, 요리면 요리 무엇이든 잘하는 반려견 왈녹이 오히려 사람들을 돌보는 셈이다.
슈퍼 블루문이 뜬 날 운명처럼 찾아온 초능력은 왈녹을 더욱 특별한 존재로 만들어 준다. 그 초능력은 바로 ‘사이코메트리’로, 어떤 물건을 만지면 그와 관련된 과거의 장면이 떠오르는 신비한 현상이다. 습관처럼 추리하고 탐색하기를 좋아하는 왈녹에게 이보다 더 어울리는 능력이 있을까? 숲에서 우연히 꿀벌 남매를 만난 왈녹은 가족을 잃어버린 남매를 돕기 위해 발벗고 나선다. 다른 이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는 왈녹의 마음씨는 책장 너머의 독자에게도 큰 감동을 준다.
동물권행동 카라의 전진경 대표는 “왈녹에게 주어진 초능력은 착한 마음에 대한 보답”이라고 말하며 많은 어린이가 이 책을 읽기를 바라는 소망을 드러냈다.
반려견 왈녹 × 유기견 그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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