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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자연 인간 그리고 하나님 : 실재에 대한 통전적 앎을 위한 과학과 신학의 연대
저자 이안 바버
출판사 샘솟는기쁨
출판일 2024-03-06
정가 25,000원
ISBN 9791192794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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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2
옮긴이의 말 8
책에 들어가기 전에 10

1. 들어가는 말

2. 하나님과 진화

진화해 나가는 다윈주의 36
1. 다윈에서 유전자까지 36
2. 다윈주의의 팽창 39
3. 다윈주의를 넘어서? 42

생물학적 과정들 46
1. 자기 조직화 46
2. 불확정성 49
3. 하향식 인과율 53
4. 정보의 전달 60

자연 속에서의 하나님의 활동하심에 관한 여러 모델들 63
1. 자기조직 과정의 설계자로서의 하나님 64
2. 불확정성의 결정자이신 하나님 67
3. 하향식 인과율의 원인이신 하나님 70
4. 정보의 전달자이신 하나님 73

과정 신학에서의 하나님의 활동 76
1. 생물학과 과정 철학 76
2. 내면성 79
3. 기독교와 과정 신학 82
4. 몇 가지 반론들 86

3. 진화과 유전학 그리고 인간

인간의 진화 95
1. 사회생물학과 인간의 도덕성 96
2. 원숭이와 인간 101
3. 언어와 문화 105
4. 종교의 진화 110

신학이 말하는 인간 115
1.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인간 116
2. 원죄 118
3. 그리스도의 역할 122
4. 사랑에로의 부르심 130

유전적 결정주의와 인간의 자유 133
1. 인간 게놈 134
2. 복제와 줄기세포 140
3. 유전자조작 146
4. 신학적인 반응들 151

4. 신경과학과 인공지능 그리고 인간

신경과학과 자아 159
1. 몸성 159
2. 감정 161
3. 사회적 자아 166
4. 의식의 역할 170

신학이 말하는 인간 자아 175
1. 성서의 자아관 175
2. 중세와 현대의 자아관들 178
3. 현대 신학의 자아관 180

인공지능과 인간 183
1. 상징으로서의 인공지능과 컴퓨터의 뇌 183
2. 학습과 로봇공학 그리고 몸성 186
3. 컴퓨터의 사회화와 감정 189
4. 컴퓨터에 있어서의 의식의 문제? 191

의식에 대한 철학적 해석들 195
책 속에서

전일론이 존재하는 시스템의 행위와 관련된 견해라면, ‘창발’emergence은 기존에 있었던 시스템들이 서로 조합되었을 때 거기로부터 새롭게 발생하는 여러 특성들과 관련된 견해이다.
--- p.24

하나의 독특한 역사적 내러티브를 통해서 진화를 설명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예측적인 법칙들을 가지고 진화의 경로까지를 추론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 p.40

유기체 내의 미세한 부분들이 지니는 여러 변이들이 있는데, 이 변이들과 상관이 없는 또 다른 여러 기능들이 종종 더 높은 차원의 안정성을 낳기도 한다.
--- p.46

디엔에이에 시간적으로 습득된 정보라는 자원이 저장되어 있고, 세계에 대처할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들도 저장되어 있다.
--- p.61

내면성은 과정 철학적 사유에서 가장 많은 논쟁의 여지를 갖는 개념이다. 실재는 무엇인가를 경험하는 순간에 발생하는 상호 연결된 사건들의 네트워크로 여겨진다.
--- p.77

윌슨은 진화생물학이 인간 생명이 지니는 모든 양상들을 설명해 낼 수 있다고 확신한다. 종교와 윤리도 설명 가능한데, 결국 종교와 윤리 모두 생물학적 지식으로 대체될 것이라고 말한다.
--- p.95

나는 침팬지들의 능력을 비교하면서 인간이 독특하다는 것이 설득력 있는 논지임을 알게 되었다. 그러나 동시에 인간과 여타의 다른 생명체들 사이의 간격이 전통적으로 생각해 온 것보다 훨씬 좁아 보인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 p.107

18세기와 19세기의 여러 학자들은 이성의 시대에 인간의 완전성과 진보의 불가피성을 동시에 신뢰했다. 나아가서 20세기에 이룩된 여러 성과들은 인간 본성에 관한 평가가 온전하다는 사실을 뒷받침해 주었다.
--- p.119

자유는 우리의 행동들이 원인이 없거나, 불확정적이라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즉 우리 자신이 품은 동기와 의도와 선택의 결과로서 우리가 행동하게 되는바, 자유가 강압적인 특성을 지니지 않는다는 것이다.
--- p.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