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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빅데이터와 정치 : 빅데이터의 활용과 데이터 정치의 이해
저자 한의석, 손민석, 김영근, 정진화, 박일현, 임진희, 김윤희, 심세현, 이가연
출판사 푸른길
출판일 2024-02-29
정가 20,000원
ISBN 978896291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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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서장

제1부. 빅데이터의 정치
제1장. 빅데이터와 사회적 가속화 시대 공명과 민주주의 의례
제2장. 빅데이터 정치경제학: 재해 거버넌스와 디지털 전환을 중심으로

제2부. 빅데이터와 국내 정치
제3장. 한국의 선거와 빅데이터 활용 발전과정
제4장. 보건의료 빅데이터 정책과 정치 갈등: 한국의 의료보험 사례
제5장. 중국의 빅데이터 환경과 국가전략

제3부. 빅데이터와 국제정치
제6장. 빅데이터와 외교
제7장. 빅데이터와 미래 전쟁
제8장. 빅데이터와 국제규범: 우주 개발, 인공지능(AI, 디지털 무역

저자소개
“인공지능의 발달과 빅데이터가 제시하는 미래 사회를
어떻게 이해하고 살아갈 것인가?”
정치학적 관점으로 디지털 전환 시대를 조명하다

빅데이터로 정치변동과 세계정치를 탐구하는 『빅데이터와 정치』가 푸른길에서 출간되었다. 동아시아연구소에서 『생명과학기술과 정치』와 『디지털 기술과 정치』에 이어, 정치 영역을 ‘빅데이터’라는 새로운 시각으로 살펴보는 연구 도서이다. 정보통신기술의 성장으로 과거와 비교할 수 없는 방대한 데이터가 축적되기 시작했고, 이를 수집·처리·분석하는 기술이 발전하였다. 쌓아 온 데이터로 불확실한 미래를 예측하고 대응할 방안을 찾게 된 것이다. 빅데이터가 의사결정과 정책결정에 효율성·합리성을 증대할 거라 기대하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프라이버시·개인에 대한 감시와 통제·개인 선호의 조작 같은 부정적인 측면이 강화될 것이라 우려하였다.
데이터(정보를 누가 소유하고 어떻게 활용하는가에 관한 문제가 개인과 사회에 대한 조정과 통제를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다. 개인의 선호나 판단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문제이기에 신중한 검토가 필요한 것이다. 그러나 빅데이터가 우리에게 제공하는 편의와 위험성에 관해 윤리적·철학적 논의는 활발하지만, 정치학적 논의는 상대적으로 적은 오늘날. 이 책은 빅데이터의 발전이 우리 사회에 어떤 변화를 불러왔는지 정치학적 시각으로 살펴본다. 민주주의부터 보건의료, 외교정책, 인공지능까지, 각 분야에 빅데이터가 어떻게 작동하고 있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제시한다.
먼저 1부에서는 빅데이터가 가져올 사회정치적 변화에 대해 데이터 속성 및 분석 속도의 가속화가 사회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에 주목하며, 재난·안전 분야에서 빅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논의한다. 2부에서는 한국의 선거에서 빅데이터가 어떻게 활용되었는지를 시기별로 특정을 분석한다. 아울러 보건의료 분야에서 빅데이터를 둘러싼 정책 논쟁과 정책 갈등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최근 미국과 중국 간의 패권 경쟁을 빅데이터 관점에서 살펴본다. 두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