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스코틀랜드, 아일랜드 위스키 여행
첫 잔은 글래스고에서 12
위스키의 성지, 아일라섬을 가다 17
아일라섬 일주를 꿈꾸다 24
수천 가지 위스키가 있다고 29
대낮에 위스키와 한판 붙다 35
아일랜드 행 페리를 타려 했는데…… 43
위스키와 함께라면 ‘이보다 더 좋을 수가!’ 48
브룩라디 증류소의첫번째 위스키 투어 53
무모한 도전 61
‘스모키한 위스키 삼총사’를 만나다 66
이럴 땐 위스키 한 잔이 큰 힘이 된다 74
칼릴라 증류소의 달콤한 초콜릿 테이스팅 78
또 다른 무모한 도전 88
바닷가 카페에서 위스키 한 잔 96
하늘길로 오반을 가다 100
하일랜드의 풍광을 만끽하며 스카이섬으로 107
그래서 탈리스커 위스키 맛이 강한 거였구나! 115
스코틀랜드 땅끝마을 존 오그로츠를 가다 119
산 넘고 물 건너온 기분이라고 할까 126
스코틀랜드 최북단 증류소, 하일랜드 파크 증류소를 가다 131
오크니섬을 떠나 다시 인버네스로 136
‘스카치위스키 박람회장’ 스페이사이드로! 141
대대로 내려오는 쿠퍼리지 장인들 144
크라이겔라키에서 위스키 술판을 벌이다 148
마무리는 퀘익바에서 156
꿩 먹고 알 먹고, 맥캘란 증류소 탐방 160
스페이사이드의 다운타운, 아벨라워와 더프타운 167
아벨라워에서 밤늦게 위스키 한잔 175
‘위스키 라인’ 기차를 타다 179
아일랜드, 오랜만이야! 186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올드 부시밀스 증류소 188
벨파스트에서 아이리시위스키에 푹 빠지다 193
드디어 400년 된 술집에서 밥을 먹다! 204
10년만의 코크 여행 208
아이리시위스키 백화점, 미들턴 증류소 215
아이리시위스키를 맛보려면 이곳으로! 220
아이리시위스키와 낮선 사람들과의 즐거운 만남 228
아이리시위스키의 새로운 희망, 딩글 증류소 237
에든버러에서 가볍게 위스키 한잔 246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작은 증류소? 애드라도 249
에든버러 하이스트리트에서 닭을 품은 돼
『유럽 맥주 견문록』의 저자, 이 세상 모든 위스키의 마지막 한 잔까지 음미하기 위해 길을 떠나다!
위스키의 본고장 스코틀랜드, 아일랜드, 미국의 증류소와 술집 80여 곳을 직접 방문하여 400여 컷 컬러 사진과 함께 남긴 대장정 기록!
현지가 아니고선 느낄 수 없는 생생한 위스키 문화, 위스키 사람들!
위스키의 본고장 스코틀랜드, 아일랜드, 미국의 증류소와 술집 80여 곳을 직접 방문하여 400여 컷 컬러 사진과 함께 남긴 대장정 기록!
이 책의 저자인 이기중 교수는 음식 문화를 연구하는 현직 인류학자로 자타칭 “푸드 헌터Food Hunter”이자 “비어 헌터Beer Hunter”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음식과 술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활발한 강연과 저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맥주에 관한 책을 여러 권 썼고 특히 『유럽 맥주 견문록』으로 국내에 맥주 돌풍을 일으키며 국내 맥주 문화의 지평을 넓히는 데에 큰 역할을 담당한 바 있다. 이 책에서도 저자의 오랜 경험과 실력이 유감없이 발휘된다.
저자는 위스키 여행 기간 내내 마치 이 세상 모든 위스키의 마지막 한 잔까지 맛과 향을 느끼겠다는 듯이 오로지 위스키만을 생각하며 온 정성을 쏟아붓는다. 스코틀랜드의 아일라, 주라, 아란 등의 섬들과 하일랜드, 로랜드, 스페이사이드를 다니며 아드벡, 라가불린, 라프로익, 크라갠모어, 칼릴라, 부나하븐, 탈리스커, 글렌피딕, 맥캘란, 오반과 같이 국내에도 잘 알려진 스카치위스키를 탐닉한다.
이어 아일랜드의 올드 부시밀스, 코네마라, 털러모어 듀 등의 유서 깊은 증류소를 순례하며 첫 여행을 마친다. 이어 미국 테네시와 켄터키로 넘어가 짐 빔, 잭 대니얼스, 포 로지스, 놉 크릭, 메이커스 마크, 와일드 터키, 엔젤스 앤비, 조지 티켈, 넬슨스와 같은 버번위스키의 바다에 빠진다.
현지가 아니고선 느낄 수 없는 생생한 위스키 문화, 위스키 사람들!
저자는 증류소의 위스키 투어 시간을 맞추기 위해 몇 킬로미터씩 뛰어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