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바의 역사
칵테일 제조의 기초
칵테일 필수 도구
칵테일 글라스
심플, 시럽: 간단하게 시럽 만들기
Chapter 1 클래식
: 클래식 칵테일로 시작하기
클래식 스트레이트 업 파티 마가리타
네그로니
에스프레소 마티니
모스크바 뮬
블러디 메리
다크 앤 스토미
김렛
마이 타이
모히토
맨해튼
롱아일랜드 아이스티
사이드카
피스코 사워
화이트 레이디
Chapter 2 트위스트 칵테일
: 변주를 주기
클레멘타인 코스모폴리탄
사이다 상그리아
스모키 위스키 사워
다이키리 블러쉬
수퍼소닉 에이비에이션
진 피즈 리프레셔
스노우 화이트 러시안
핫 핫초콜릿
21세기의 섄디 가프
서머 아포가토
테킬라 선다우너
과수원의 공작 부인
Chapter 3 프리 배치 칵테일
: 여럿을 위해 많은 양을 미리 준비하기
모이라 로즈
라즈베리 프로제
체리 베이크웰 마르티니
민트 줄렙
펀치 피치 티
망고 매드니스
바나나루마
페어 오차드 워머
플럼 사케티니
제스티 핫 토디
콜드론 에그노그
서머 선셋
아이리시 커피 스타우트 셰이크
레몬 드롭 피즈
Chapter 4 시즈널 칵테일
: 계절감이 있는 칵테일
코냑 키커
트윙클 토즈
다크 초콜릿 라즈베리 드림
바질 볼 배쉬
파인애플 스매쉬
네온 유즈
위스키 맥플러스
애플비니
스파이스 펌킨 벨리니
진저 징글
프로스티 더 멜팅 스노우맨
온포도주
Chapter 5 칵테일에 곁들이기 좋은 간단한 음식
후무스
과카몰리
스파이시 너트
연어 또는 햄을 넣은 크림치즈 토르티야 랩
토마토 브루스케타
하리사 프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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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감사의 말
이제는 홈술, 홈텐딩의 시대
좋아하는 칵테일을 직접 만들어 즐길 때
대부분의 집 어딘가에는 술병이 놓여 있기 마련이다. 어떤 곳에서는 술병이 그 당당한 자태를 뽐내며 모두의 시선이 닿는 곳에 놓여 있지만, 어떤 곳에서는 술병이 잘 보이지 않는 구석에 서서 부끄러운 듯 고개를 떨구고 있다. 하지만 어느 쪽이든 우리는 이런 공간을 홈 바(home bar라고 부른다. 홈 바에서는 액체로 가득한 이 보물상자들이 누군가가 열어주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홈 바는 코로나 19라는 이례적인 전염병 사태와 물가 상승, 회식을 비롯한 모임의 문화가 바뀌면서 집에서 줄을 마시는 ‘홈술’이 보편화 되면서 더욱 대중화되었다. 사람들은 집에서 마실 수 있는 음료와 술의 선택지가 좀 더 다양하다는 것을 받아들였고 스스로 ‘홈텐더’ 또는 ‘홈 믹솔로지스트’라고 자부하기도 한다. 이를 증명하듯 유튜브에는 ‘집에서 칵테일을 만드는 법’에 대한 영상이 수십 개씩 올라오고 온라인 클래스에서는 관련 수업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마트에서는 ‘홈술’ 관련 상품이 절찬리 판매 중이다.
지금은 홈 바,
당신의 일상이 더 멋지고 다채로워진다
그래도 막상 집에서 직접 칵테일을 만들기를 시도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왠지 전문적인 도구가 있어야 할 것 같고, 막상 음료들을 섞어보려니 알고 있는 술도 생각보다 많지 않고 그 과정도 번거롭기만 하다. 하지만 당신이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은, 괜찮은 칵테일을 만들기 위해 숙련된 전문 바텐더만큼 훈련할 필요도 없고, 수많은 술을 홈 바에 갖춰둘 필요도 없다는 사실이다. 칵테일을 만드는 일은 정말로 쉽고 예상보다도 시간이 덜 든다.
이 책은 집에서 칵테일을 만들어 ‘홈술’을 즐기고 싶지만, 미처 엄두를 내지 못했던 사람들을 위해 쓰였다. 마가리타, 마티니, 맨해튼 등 누구나 한 번쯤은 그 이름을 들어봤을 클래식 칵테일부터 약간의 변형을 가미한 트위스트 칵테일, 파티를 위한 대용량의 배치 칵테일, 계절감에 맞게 즐기는 시즈널 칵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