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인도 사람이 알려주는 가장 맛있고 쉬운
현지식 정통 커리 레시피 50가지!
인도 커리는 전문 식당을 가야만 맛볼 수 있는 음식으로 흔하게 여겨지지만, 사실은 그 어떤 요리보다도 조리법이 간단하여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다. 이 책을 펼쳐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 사실을 바로 알게 된다. 《정통 인도 커리 50》은 수많은 인도 커리 중 가장 사랑받으면서도 가장 만들기 쉬운 50가지 종류의 커리 레시피를 엄선하여 소개한다.
이곳에 소개된 50가지의 레시피는 유명하다. ‘인도’ 하면 바로 떠오를 정도로 사람들에게 친숙할 뿐만 아니라, 한국의 커리 식당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인기 메뉴들으로 구성되어 있다. 책의 차례는 콩, 채소, 해산물, 닭고기, 돼지고기와 소고기, 양고기, 기본 재료로 나뉜다. 차나(병아리콩 마살라 커리, 포크 빈달루, 비프 마드라스, 램 로간 조시 등 많은 사람들에게 익숙하면서도 특별하고 먹음직스러운 요리들로만 구성되어 있다.
그뿐만 아니라 만드는 과정이 무척 쉽다. 인터넷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향신료를 비롯한 재료들을 우선 구비하기만 하면 반은 완성했다고 생각해도 좋다. 그 이후로는 재료를 손질하고, 볶고, 그저 정해진 시간만큼만 끓이면 되는 아주 단순한 과정이 대부분이다. 향신료의 이름이 낯설더라도 이러한 과정을 확인한다면, 누구든지 한 번쯤 만들어보고 싶은 마음이 들 것이다.
마지막으로 변주가 자유롭다. 기본 레시피에서 조금씩만 재료를 바꾸면 얼마든지 새로운 조합의 레시피를 만들어낼 수 있다. 기 버터는 식물성 기름으로 대체하고 무가당 플레인 요구르트를 생략하면 훌륭한 비건식 요리로도 만들 수 있다. 또한 커리 레시피뿐만 아니라, 커리와 함께 곁들여 먹을 수 있는 플레인 난, 필라우 등의 기본 재료 레시피 역시 함께 수록되어 있어 완벽한 인도식 한상 차림을 만들어낼 수 있다. 이번 주에는 《정통 인도 커리 50》과 함께 새롭고 맛있는 별미 요리에 도전해보는 것은 어떨까? 그러다보면 인도 사람들처럼, 나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