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어떻게 소통해야 업무가 순조롭게 진행될까 고민하시나요?_4
비즈니스 글쓰기를 둘러싼 다섯 가지 오해_6
제가 7년에 걸쳐 완성해낸 포맷으로 모두가 쉽고 빠르게 쓸 수 있기를 바랍니다_7
2030년 이후, 제대로 쓸 줄 아는 사람이 필요해지는 이유_11
출근하지 않으면 능률이 떨어지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_13
어떤 환경에서든 성과를 낼 수 있는 인재가 되기 위해 필요한 것_14
앞으로는 일도 연애도 잘 쓰는 사람이 성공합니다_15
글쓰기가 시장 가치와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좌우하는 시대_17
이 책의 사용법과 최종 목표_20
서장: 쓸 줄 아는 사람에게만 찾아올 미래
말로 하는 편이 빠르다고 생각하시나요? 아닙니다, 글로 써서 남기는 편이 더 빠릅니다_32
글로 써서 남기면 팀 전체의 업무 속도가 빨라집니다_34
목소리가 작은 사람도 이제는 정당하게 평가받을 수 있습니다_36
텍스트로 일하면 업무 시간이 짧아집니다_38
쓰는 양이 많아질수록 회의 시간은 짧아집니다_40
상사에게 텍스트로 상의하는 것의 세 가지 장점_42
전체 공지나 인수인계도 텍스트를 활용하면 간편합니다_43
기록으로 남겼다면 잠시 잊어도 좋습니다_45
글쓰기에 익숙해지면 생각을 정리하는 힘이 자라납니다_47
많이 쓸수록 좋은 인상을 남기는 단순 접촉 효과_49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횟수를 늘리면 컴플레인이 줄어듭니다_51
좋은 인상을 남기는 글쓰기 요령_52
1장: 여러분의 글쓰기를 극적으로 바꿔줄 방법
업무에서 글쓰기는 같은 목적지에 닿게 하는 지도의 역할을 합니다_56
알아보기 쉬운 지도의 필수 요소_56
막막할 땐 복사&붙여넣기만 하면 됩니다_58
확실히 전달되는 만능 포맷_61
팀원들을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기 위한 지시용 포맷_66
업무 지시용 포맷_67
상사의 승인을 받기 위한 필승 포맷_69
승인 요청용 포맷_70
무의미한 대화로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 않을 때 사용하는 포맷_72
방침 결정을 위한 논의용 포
이제 와서 묻기도 애매한 업무 고민
언제나 바쁘게 돌아가는 회사 생활을 하다보면 경력이 꽤 쌓였음에도 여전히 해소되지 않은 채 넘어가는 고민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그 고민들은 혼자만의 것이 아니라 함께 일하는 동료들과의 관계 속에서 발생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예를 들어 ‘조금만 피드백을 빨리 해주면 프로젝트 진행이 훨씬 수월할 텐데, 김과장 손에만 들어가면 하세월이란 말이야…’, ‘김대리가 보낸 이메일을 열면 짜증부터 나. 쳐낼 건 쳐내고 좀 정리된 상태로 보내라고 몇 번을 말했는데도 소용이 없네!’ 어쩌면 함께 일할 때 필수적인 이런 커뮤니케이션 문제야말로 가장 기본적이기 때문에 오히려 누군가에게 묻는 것도, 지적하는 것도 주저되어 애매한 상태로 넘어가고 있는 건지도 모릅니다. 이번에 출간된 『THE FORMAT』은 기본 중의 기본이면서도 제대로 챙기지 못했던 커뮤니케이션 문제를 말끔히 해소시키기 위해 탄생한 책입니다. 특히 이메일, 메신저 등으로 소통하는 경우가 훌쩍 많아진 지금의 텍스트 커뮤니케이션 환경에 맞춰 “무엇을 어떻게 쓰면 제대로 전달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와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이 책을 읽은 사람은 분명 다른 동료들에게도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효율적인 소통은 함께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혜택을 주기 때문입니다. 만약 손해 보는 사람이 있다면 그건 경쟁사 직원일 겁니다.
글로만 일하는 업무 환경이 바꿔놓을 우리의 미래
『THE FORMAT』의 저자 이시쿠라 히데아키는 일본 내 47개 도도부현을 비롯하여 전 세계 23개국에서 생활하는 1,500명 이상의 직원들이 전면 재택근무로 일하는 원격근무 솔루션 업체 캐스터의 대표입니다. CRO(Chief Remotework Officer라는 직함을 사용하는 그는 대면으로 이뤄지는 전통적인 업무방식은 머지않아 텍스트 커뮤니케이션에 기반한 재택근무로 대부분 대체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은 그 속도를 가속화시켰을 뿐 텍스트 커뮤니케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