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꿈큰책 시리즈 저학년을 위한 여섯 번째 이야기입니다. 모두 11편의 이야기를 담은 이 단편 동화 모음집은 우리 가까이에 있는 일상의 이야기, 그리고 우리가 때때로 경험하는 일상 밖의 세상 또한 만나?게 합니다. 그것은 현실과 동떨어진 것이 아닌 우리의 삶 안에서 겪는 아주 특별한 체험들입니다. 그래서 이 이야기들은 낯설지 않은 따뜻함으로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친구들에게 ‘꽃제비’라고 불리는 주인공 ‘나’는 엄마 아빠를 따라 북한에서 월남했습니다. 하지만 낯선 환경과 친구들의 놀림으로 학교 생활은 어렵기만 합니다. 특히 꽃제비라는 ...
꿈큰책 시리즈 저학년을 위한 여섯 번째 이야기입니다. 모두 11편의 이야기를 담은 이 단편 동화 모음집은 우리 가까이에 있는 일상의 이야기, 그리고 우리가 때때로 경험하는 일상 밖의 세상 또한 만나게 합니다. 그것은 현실과 동떨어진 것이 아닌 우리의 삶 안에서 겪는 아주 특별한 체험들입니다. 그래서 이 이야기들은 낯설지 않은 따뜻함으로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친구들에게 ‘꽃제비’라고 불리는 주인공 ‘나’는 엄마 아빠를 따라 북한에서 월남했습니다. 하지만 낯선 환경과 친구들의 놀림으로 학교 생활은 어렵기만 합니다. 특히 꽃제비라는 별명을 붙여 준 창우 때문에 늘 속상한 일투성이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싫어하고 원망했던 창우를 통해 주인공 ‘나’는 함께 웃을 수 있는 진정한 친구를 만나게 됩니다. 사람에게는 여러 가지 모습들이 담겨 있습니다. 그 사람의 외모나 몇 가지 행동만을 가지고 그 사람을 정확하게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사람의 마음을 들여다 볼 줄 아는 것이겠지요.
짧지만 속 깊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이 단편 동화 모읍집 속에는 그런 우리의 여러 가지 모습들이 있습니다. 동화 속 주인공들은 나의 모습이기도 하고 내 친구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이 이야기 속에서 나를 만나고 내 친구를 만나며 일상의 소중함과 일상 밖의 새로운 세상 또한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 이야기를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