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_탄소중립도시
PART 01 Wildpoldsried, Bayern, Germany
PART 02 Seebrighof, Hausen am Albis, Switzerland
PART 03 Greencity Zurich Sud, Zurich, Switzerland
PART 04 Freiburg Energy Building, Germany
PART 05 Agri-PV(Agri-photovoltaics, Germany
PART 06 Neue Weststadt, Esslingen am Neckar, Germany
PART 07 Heidelberg Bahnstadt, Heidelberg, Germany
PART 08 InnovationCity, Bottrop, Germany
PART 09 Jenfelder Au, Hamburg, Germany
PART 10 Hyllie Carbon Neutral Building, Malmo, Sweden
PART 1 1 EnergyLab Nordhavn, Copenhagen, Denmark
탄소중립도시는 기후위기 시대에 우리가 직면한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이다. 저자들은 탄소중립도시에 대한 이해와 실천을 돕기 위해, 유럽에서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와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저자들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집필된 이 책을 기후위기 시대에 우리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노력에 동참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책 속에서
2019년 세계은행에 따르면, 지구 표면의 약 2%를 차지하고 있는 도시는 전 세계 인구의 56%를 차지하고 있다. 유엔은 2050년까지 도시 인구 비율이 68%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도시는 여전히 전 세계 경제생산(GDP의 70%를 생산하면서, 자원과 에너지의 약 70%를 소비하며, 전 세계 온실가스의 75%를 발생시키고 있다.
이처럼, 도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위험에 매우 취약하고 동시에 기후변화의 중요한 핵심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래서 기후변화 문제의 해결을 위한 도시에서의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유럽의 많은 도시들은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다양한 방법과 전략이 사용되고 있다. 특히, 이 책에서는 세계 최초의 탄소 중립 실현을 목표로 한 덴마크 코펜하겐에서부터 이미 탄소 중립을 실현하고 있는 독일의 빌트폴츠리드, 스위스의 취리히와 그린시티 지구, 스웨덴의 말뫼 힐레 프로젝트 등 탄소 중립 분야를 선도하는 4개 국가의 도시 및 프로젝트를 살펴보
며 각 사례들은 어떤 방법과 전략으로 탄소 중립을 달성했는지, 우리의 도시가 이를 통해서 무엇을 배울 수 있는지 그리고 서로 다른 도시환경에서 탄소 중립 프로젝트를 강화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참여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11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