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플라모델 만들기 시리즈는 전투기! 그 중에서도 2차대전을 누비고 다녔던 일본의 영식함상전투기 21형, 52형, 독일의 포케볼프 Fw190 F-8/9, 미국의 노스 아메리칸 F51D 무스탕 등 총 4기의 기체에 대해서 완전해설을 하였다.
철저하게 입문자의 입장에서 자세하고 쉽게 제작과정이 기술되어 있어 평소에 전투기 플라모델 제작에 관심이 있었던 독자라면 기본기를 튼튼하게 다질 수 있는 최고의 입문서라고 할 수 있다.
제작도구의 준비, 조립 및 도색까지 친절한 설명과 단계별로 적절하고 알기 쉬운 사진으로 아무리 초보자라도 충분히 스텝업을 할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한 단계 더 나아가 위장도색 및 전투기의 두랄루민 표면을 재현할 수 있는 은색 도색까지 설명을 함으로써 입문자가 한층 더 레벨업을 할 수 있도록 배려를 해 놓았다.
전투기 모델을 제작하면서 입문자가 가질 법한 모든 궁금증과 곤란한 상황에 대해 저자 자신의 경험을 살려서 최대한 입문자의 입장에서 서술하였으며, 무엇보다 제작하면서 그 과정에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신속하고 완성도 높은 비행기 모형을 제작할 수 있는 비법을 가감없이 공개하였다.
본서를 통해서 비행기 모형의 제작과정을 차근차근 밝아 나간다면, 그 어떤 전투기 모형이라도 두려워 않고, 자신의 스타일로 완성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