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는 글
1장_빈 통을 가지고 마트에 가요
ㆍ 필요 없는 플라스틱 포장
ㆍ 무포장 마트는 달라요
ㆍ 파리의 ‘제로 플라스틱’
ㆍ 친환경 특파원
2장_헌 옷이 우리 마을로 모여요
ㆍ 환경을 생각하는 옷 만들기
ㆍ 헌 옷으로 섬유를 만들어요
ㆍ 재활용 섬유의 중심지 ‘프라토’
ㆍ 친환경 특파원
3장_화석 연료를 사용하지 않아요
ㆍ 에너지가 부족하대요
ㆍ 제로 에너지 마을 ‘베드제드’
ㆍ 제로 에너지를 실천해요
ㆍ 친환경 특파원
4장_환경을 생각하면서 자전거를 타요
ㆍ 자동차 매연은 나빠요
ㆍ 환경을 생각하는 자전거 타기
ㆍ 자전거 여행을 할 거예요
ㆍ 친환경 특파원
5장_우리 집은 태양 에너지를 사용해요
ㆍ 태양 에너지를 찾아라!
ㆍ 프라이부르크를 지키는 태양 에너지
ㆍ 사진에 담긴 태양 에너지
ㆍ 친환경 특파원
6장_쓰레기도 에너지가 될 수 있어요
ㆍ 쓰레기통이 어디에 있지?
ㆍ 쓰레기가 땅속에서 움직여요
ㆍ 쓰레기가 아니라 에너지예요
ㆍ 친환경 특파원
7장_쓰레기를 모으는 회사가 있어요
ㆍ 마음껏 놀 수 없었던 기타큐슈
ㆍ 시민들의 노력으로 되찾은 도시
ㆍ 에코타운 센터에 왔어요
ㆍ 친환경 특파원
8장_에너지 마을을 함께 만들어요
ㆍ 우리 마을은 에너지 자립마을
ㆍ 주민들이 모여 환경을 공부해요
ㆍ 에너지 축제를 즐겨요
ㆍ 친환경 특파원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시민들의 활약을 소개해요
우리는 기후 변화를 넘어 ‘기후 위기’가 되어 버린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세계 곳곳에서는 기상 이변 소식이 쉴 새 없이 들려오지요. 이제 지속 가능한 삶을 고민해야 할 때이지요. 이 책에는 지구를 지키기 위해 애쓰는 세계 곳곳 여덟 도시 시민들의 활약을 담았습니다. 시민들의 작은 마음이 모여 행동으로 보여 주고 목소리를 낸 덕분에 정책이 바뀌고 그만큼 미래에 닥칠 위험을 줄일 수 있게 되었지요. 어렵고 대단해 보이는 일이지만 모두 시민의 이름으로 이루어 낸 성과입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시민들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세요.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일회용품을 덜 쓰고, 오래 입을 수 있는 옷을 사고, 무심코 낭비하는 에너지를 줄이면서 친환경 에너지를 만들고, 다 쓴 물건을 새롭게 되살려 쓰는 등 지구를 지키기 위한 작은 실천들을 만나 보면서 지구를 지키는 일을 함께 고민하게 될 거예요. 또한 지금의 기후 위기가 어느 한 지역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문제라는 사실을 공감하고 알게 되지요. 이 책을 통해 지구와 환경에 더 깊은 관심을 기울이고, 지구와 함께 지속 가능한 삶을 살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보길 바랍니다.
우리는 모두 ‘세계 시민’, 지구의 오늘과 내일을 지켜요
기후 위기를 비롯해 지구에 닥친 여러 가지 문제들은 어느 한 나라의 노력만으로 해결할 수 없습니다. 모두 함께 힘을 모아야 하지요. 이 책에서는 이미 이런 문제들을 무심코 넘기지 않고, 세상을 조금이라도 나은 방향으로 바꾸기 위해 뜻을 모아 실천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 사람들을 ‘세계 시민’이라고 하지요. 지구는 누구 한 사람의 것이 아니라 우리가 살고 있는 오늘의 터전이며 내일도 살아가야 할 곳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구를 지키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 세계 시민이 되어야 하지요.
《지구를 지키는 세계 시민 이야기》는 지구를 보다 안전하고 깨끗하게 지켜내기 위해 노력하는 세계 시민들의 이야기입니다. 세계 곳곳에 사는 시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