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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법구경 - 세상을 움직이는 책 25
저자 박일봉
출판사 육문사(북앤북
출판일 2019-04-15
정가 25,000원
ISBN 9788982031250
수량
序文 ……………………………………………………………… 4
제1 무상품(無常品 …………………………………………… 8
제2 교학품(敎學品 …………………………………………… 23
제3 다문품(多聞品 …………………………………………… 44
제4 독신품(篤信品 …………………………………………… 58
제5 계신품(誡愼品 …………………………………………… 70
제6 유념품(愉念品 ………………………………………… 81
제7 자인품(慈仁品 ………………………………………… 90
제8 언어품(言語品 ………………………………………… 102
제9 쌍요품(雙要品 ………………………………………… 111
제10 방일품(放逸品 ………………………………………… 126
제11 심의품(心意品 ………………………………………… 140
제12 화향품(華香品 ………………………………………… 148
제13 우암품(愚闇品 ………………………………………… 159
제14 명철품(明哲品 ………………………………………… 173
제15 나한품(羅漢品 ………………………………………… 184
제16 술천품(述千品 ………………………………………… 192
제17 악행품(惡行品 ………………………………………… 202
제18 도장품(刀杖品 ………………………………………… 217
제19 노모품(老耗品 ………………………………………… 227
제20 애신품(愛身品 ………………………………………… 237
제21 세속품(世俗品 ………………………………………… 246
제22 술불품(述佛品 ………………………………………… 256
제23 안녕품(安寧品 ………………………………………… 271
제24 호희품(好喜品 ………………………………………… 280
제25 분노품(忿怒品 ………………………………………… 288
제26 진구품(塵垢品 ………………………………………… 306
제27 봉지품(奉持品 ………………………………………… 320
제28 도행품(道行品 ………………………………………… 331
제29 광연품
《법구경(法句經》은 《논어(論語》나 《채근담(菜根譚》과 마찬가지로, 사람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처세를 어떻게 하느냐에 대한 말씀이다.
《법구경》은 법구존자(法救尊者가 엮은 것으로 吳나라의 유기난(維祇難이 번역한 것이다. 법구존자는 파사사대논사(婆娑四大論師의 한 사람으로 부처님이 돌아가신지 300년 뒤에 세상에 태어났다고 하며, 대덕법구(大德法救라는 인물이다.
《법구경》에는 남전(南傳과 북전(北傳의 두 종류가 있다. 남전은 파리어로 번역된 법구경으로 26品 422송(頌으로 되어 있으며, 북전은 범어(梵語를 번역한 것으로 39品 752송(頌으로 되어 있다.
이 법구경을 번역한 유기난은 천축(天竺의 중〔僧〕이다. 그의 전기에 의하면, 삼장(三藏에 밝고, 특히 아함경(阿含經에 밝아, 뒤에 서역(西域으로부터 중국에 와서 위(魏나라 문제(文帝 황무(黃武 3년에 입률염(笠律炎과 법구경을 번역했다.
이 법구경은 제1 무상품(無常品으로부터 제39 길상품(吉祥品에 이르는 것을 모두 번역한 것으로, 간단하기는 하지만 불교 전체의 내용을 보여 주고 있으며, 실제로 인간생활의 여러 분야에 걸쳐 다 포함되어 있다.
인간의 미망과 깨달음, 죄악과 미덕, 깨달음의 열반(涅槃을 이해할 수 있으며, 자유방임주의시대에 사는 현대에 마음과 몸을 조이는 생각을 곰곰이 생각하게 한다.
신앙이 있는 사람이나 없는 사람이나, 특히 음욕을 굳게 경계하는 일 등은 고마운 교훈이다. 더러움으로 썩어버린 인간계의 욕정을 없애서 깨끗한 생활을 하고, 올바른 인생의 종국이 깨달음의 열반이란 것을 보여 주는 것은, 근본적으로 불교의 높은 큰 이상을 보여 주는 것이라고 믿고 있는 것이다.
처음에 불교가 무엇인지를 아는 사람에게 있어서, 이 법구경이야말로 불교를 배우는데 있어서도 경시할 수 없는 것으로, 전혀 국제적인 불교의 경전으로써 널리 읽혀도 좋다고 확신하는 바이다.
이밖에도 널리 전하여지는 화엄경(華嚴經 · 반야경(般若經 · 법화경(法華經 · 열반경(涅槃經 등 8만 4천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