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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글쓰기 싫어증 : 글이 술술 써지는 치료법 공개 - 우리학교 어린이 교양
저자 문부일
출판사 우리학교
출판일 2023-08-21
정가 14,000원
ISBN 979116755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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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기초: 세 줄 쉽게 쓰는 비법

1 잊지 마, 다섯 가지! - 느껴 봤어, 오감? 14
2 보여 줘, 내 마음! - 공감, 진심의 힘 20
3 기억해, 육하원칙! - 들어 봤어, 육하원칙? 26
4 찾아봐, 낱말들! - 다양한 낱말의 힘 32
5 시작해, 첫 문장! - 글의 첫인상 38

2부. 실전: 글 한 편 뚝딱 완성!

1 일기 쓰기 - 주제 파악부터 하자 50
2 편지 쓰기 - 편지 쓰기의 달인이 되고 싶다고? 58
3 설득하는 글쓰기 - 기승전결로 나를 설득해 봐 66
4 독후감 쓰기 - 줄거리는 최대한 간단하게 76
5 보고서 쓰기 - 사실과 의견은 필수 86
6 SNS 글쓰기 - 눈길부터 사로잡자 96
7 이야기 쓰기 - 나도 오늘부터 작가야! 106
글쓰기는 왜 어려운 걸까?
초등학생들이 글쓰기를 어려워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글은 말과 달리 종합적이고 분석적인 사고를 거쳐서 수행됩니다. 또 글을 쓰는 목적에 따라 글의 형식과 구성이 달라집니다. 무엇보다 정해진 분량에 맞춰서 잘 써야 한다는 부담감이 글쓰기를 더욱더 어렵게 만들지요. 글쓰기는 단기간에 습득할 수 있는 기술이 아니기 때문에, 오랜 시간 훈련해야 키울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이론을 강조하다 보면 어려움을 넘어 글쓰기에 공포심마저 느끼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글쓰기를 배워야 하는 이유
글쓰기가 어렵고 싫어도 포기할 수 없는 이유는 교과 과정에 있습니다. 국어뿐만 아니라 수학, 사회, 과학 등 모든 과목은 글쓰기를 바탕으로 학습이 이루어지지요. 수행 평가만 보더라도 문제를 푼 결과가 아니라 문제를 푸는 과정을 중시합니다.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조사하고, 관찰하고, 생각하고, 분석하고, 결론을 내리는 과정은 모두 글을 쓰는 과정과 맞닿아 있습니다. 그래서 글을 잘 쓰면 과제 수행 능력도 향상되기 마련이지요. 중·고등학교 수행 평가는 내신 성적과도 직결되기 때문에, 초등학교 시기에 단단하게 기초를 잡아 놓는 것이 필요합니다.

글쓰기, 어떻게 가르칠까?
글쓰기를 쉽고 재미있게 가르치기란 참 어려운 일입니다. 글쓰기에 흥미를 느끼려면 일단 써야 하는데, 많은 아이들이 단 한 줄도 쓰기 싫어하기 때문이지요. 그렇다고 너무 흥미 위주로 가르치면 심화 단계에서 글 쓰는 힘을 발휘하기가 어려워집니다. 기초가 탄탄해야 실전에서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으니까요. 그만큼 글쓰기 교육은 이론과 실전, 기초와 심화의 균형이 중요합니다. 기초 이론은 딱 필요한 것만 확실히 배우고, 실전에서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글쓰기가 재미있어지는 이미지 트레이닝
글쓰기를 어려워하는 아이들, 그런 아이들을 어떻게든 가르쳐야 하는 부모와 교사들에게 이 책은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합니다. 처음부터 무조건 쓰는 방식이 아니라, 글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