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1년, 쥘
누진세의 시작
세기 초 불평등한 유럽
세금 : 자유, 평등, 비례?
누진세, 재분배 도구
1789년, 피에르&장 바티스트
유유자적하는 귀족들
3가지 계급 사회의 불평등
1789년, 특권 폐지
프랑스혁명 또는 소유자사회의 출현
양도세, 귀족들의 불행한 시간?
프랑스혁명의 역설
1794년, 피에르, 제르맨&엘리노어
노예제 사회 : 불평등이 절정에 달했을 때
아이티 : 노예 반란으로 생긴 공공 부채
폐지 : 결국 승리는 노예제 지지자
영국에서의 노예제 폐지와 보상
노예 소유 사회의 정당성
1860년, 제르맨, 엘리노어, 조제프&샤를로트
유럽의 손안에 놓인 세계
남북전쟁부터 노예제 폐지까지
초보자를 위한 식민지화
미국의 도금시대 : 제2의 산업혁명
1901년, 쥘&루이즈
네 늙은이와 카이요 사건
누진세와 세계대전
1920년, 쥘&앙투안
점점 하락하는 고재산의 가치
케인스 또는 적자의 풍요로움
뉴딜 또는 인민 전선 : 사회민주주의의 인기
1945, 에르네스틴&게랑 가족
인플레이션, 빚쟁이에게는 뜻밖의 행운?
제2차 세계대전 후 소유자사회의 몰락
영광의 30년, 성공을 거두다
적극적 우대조치, 인도의 선구적 모델
기업지배구조와 기업, 독일 모델
1968년, 크리스틴&티에리
닉슨에서 대처로, 보수 혁명
1981년, 미테랑 시대의 시작
베를린 장벽 아래 공산주의 정권
유럽연합, 불안정한 타협
2010, 레아
능력주의, 위대한 환상
불평등에 대항하기 위해 중요한 것
교육 격차의 반전
사회민주주의의 실패
2014년, 레아&위고
유럽연합, 동유럽과 서유럽의 분열
서브 프라임
금리 희생자
‘양적완화’, 구원자 유럽중앙은행
경제적 가부장제의 지속
코끼리 곡선, 거대한 불평등
2016년, 위고가 떠난 뒤 레아
최악의 세금 손실
토마 피케티의 극찬★★★
“내 이론을 완벽하게 표현한 교양만화!”
1901년, 프랑스에 사는 쥘은 파티에서 루이즈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 커다란 저택에서 하인을 부리며 사는 쥘과 루이즈의 풍족한 삶은, 과연 온전히 그들이 이룬 것일까? 그들의 이야기는 쥘의 고조할아버지가 살던 178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유럽의 인간이 성직자, 귀족, 그리고 제3신분으로 명확히 구분되던 시대로까지. 특권층이었던 쥘의 고조할아버지의 삶은 프랑스 혁명을 기점으로 크게 변화한다. 하지만 ‘평등’을 외쳤던 혁명은 ‘이데올로기’와 맞물리며 예상과는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는데….
토마 피케티의 과감하고 날카로운 제안
‘불평등’에 대한 이해 없이는 인류의 미래도 없다!
금수저, 흙수저 등 부모의 재력으로 결정되는 계층을 의미하는 용어, 일명 ‘수저계급론’이 여전히 유효하게 읽힌다. 이제는 누구나 할 것 없이 자신을 흙수저로 표현하며 자조 섞인 한탄을 내뱉고는 한다. 이렇듯 한국 사회에서 ‘부의 대물림’은 너무나도 확고해 보인다. 부자는 계속 부자가 되고 가난한 자는 가난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는 시대, 부모의 재력이 성공의 기초가 되는 시대에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부의 불평등’은 변하지 않는 불가피한 것일까? 피케티는 갈수록 심해지는 소득 불균형과 불평등을 그대로 둔다면 세습자본주의로 돌아갈 것이라고 경고한다.
8대에 걸친 한 가족의 이야기가 보여주는 불평등의 역사!
‘개인’과 ‘이데올로기’는 어떻게 맞물리는가
쥘의 고조할아버지 피에르의 이야기는 쥘을 거친 뒤 쥘의 증손녀 레아의 이야기로 이어진다. 200여 년 동안 시대는 급변했고, 그에 따라 가족 구성원들의 생활 방식과 생각도 함께 변해왔다. 노예제 시대부터 21세기 자본주의 시대까지의 사회역사적 구조와 정치가 한 가족의 삶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를 살펴보며, 우리는 피케티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면밀하게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앞으로 우리는 심화되는 소득 불균형과 불평등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