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마에카와 선생님의 원 포인트 해설
케이스 1 한번 입을 열면 멈추지 못하는 건 왜?
케이스 2 거꾸로, 상대방이 말을 걸면 화를 내는 건 왜?
케이스 3 친절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을까?
케이스 4 ‘미안해’를 못 하는 것은 왜?
케이스 5 학교에서 왜 항상 혼날까?
케이스 6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이해할까?
케이스 7 왜 공부를 열심히 안 할까?
케이스 8 정리정돈을 못 하는 것은 왜?
케이스 9 야단을 쳐도 행동을 고치지 못하는 것은 왜?
에필로그
발달장애를 가진 당사자가 ‘문제 행동’의 이유를 말합니다.
반복되었던 ‘문제 행동’들은 ‘자기자신을 지키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말을 걸면 욱하고 화를 낸다’ → 혼자 쉴 수 있게 해줘!
‘패닉을 일으키고 폭발한다’ → 감각 과민으로 지쳐 있다고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모른다’ → 형태가 없는 것은 알기 어렵다고요
‘정리정돈이 안돼’ → 눈에 보이는 곳에 없으면 불안해 등등
스무살이 된 발달장애 아들은 ‘문제 행동’의 뒤에는 이런 상황이 있었다고 설명합니다.
만화가 가나시로 냥코씨가 청년이 된 아들과 나눈 장시간 대화와, 그 속에서 얻은 귀중한 깨달음을 이 책에 담았습니다.
한편,
‘정리를 도우면 화를 낸다’
‘잘못을 지적하면 되레 폭발한다’
‘학교에서 늘상 짜증을 낸다’
‘수다를 멈출 수 없다’
‘감사할 줄 모른다’
‘사과할 줄 모른다’
‘화를 내면 멈출 줄 모른다’
‘수업에 집중하지 못한다’
‘걸핏하면 물건을 잃어버린다’
‘주변 사물에 잘 부딪친다’
‘야단쳐도 멈추지 않는다’
‘교실을 뛰쳐나간다’ 등등
아이의 이 같은 ‘곤란한 행동’을 해결하는 궁리와 힌트도 가득합니다.
임상경력 40년의 전문가가 가정과 교육현장에서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도움말을 보탰습니다.
이 책은 일본에서 발간되자 마자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증쇄를 거듭했습니다.
이 책을 손에 든 독자들은 말했습니다.
“당사자의 발언이 담긴 이런 책이 필요했어”
“어쩜 우리 아이와 이렇게 똑같은지!”
“도대체 왜 저럴까 하는 답답함이 사라지고 지켜보는 양육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양육자가 아닌 당사자가 읽어도 도움이 된다”
“초4 아들이 읽고 말했어요 ‘이 기분 뭔지 진짜 잘 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