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글쓰기를 두려워하는 이들에게
1장 어른들의 맞춤법
1. 문장의 기본은 맞춤법이다
2. 한 편의 글과 맞춤법의 예
3. 자주 실수하고 혼동하기 쉬운 맞춤법
4. 알아두면 유익하게 써먹는 맞춤법
2장 어른들의 어휘력
1. 문장력의 내공은 어휘력이 결정한다
2. 어휘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3. 어휘력을 기르는 방법
4. 문장력은 어떻게 길러지는가?
5. 어휘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는 책들
3장 어른들의 한자력
1. 고급 문장은 한자력에서 나온다
2. 한자력의 핵심은 사자성어에 있다
3. 사자성어가 문해력과 문장력을 키우는 데 좋은 이유
4. 문장력을 키우는 사자성어 손쉽게 활용하기
4장 어른들의 글쓰기
1. 글의 얼굴은 제목이다
2. 글의 주제는 왜 중요한가?
3. 글감은 어떻게 정하고 무엇을 써야 할까?
4. 좋은 글은 어떻게 쓸까?
5. 글쓰기에 도움 되는 7가지 핵심 포인트
5장 어른들의 다양한 글쓰기
1. 장르별 글쓰기는 어떻게 다른가?
2. 시는 어떻게 써야 잘 쓴 것일까?
3. 수필은 어떻게 써야 공감할까?
4. 소설은 어떻게 써야 재미날까?
5. 감상문은 어떻게 써야 할까?
6. 기행문은 어떻게 써야 효과적일까?
7. 동시는 어떻게 써야 잘 쓰는 걸까?
8. 동화는 어떻게 써야 할까?
6장 퇴고(글다듬기
1. 퇴고란 무엇인가?
2. 퇴고의 실제實際
30년 경력 글쓰기 전문 강사의 요즘 어른들의 문장력 고민
말은 잘하면서도 글을 쓰라고 하면 어려워하는 이들이 많다. 왜 그러는 걸까.
이는 말과 글의 차이 때문이다. 말은 잘하든 못하든 상대방이 알아듣고 이해하면 된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조리 없이 말을 해도 괜찮다는 것은 절대 아니다. 말도 조리 있게 해야 한다. 어쨌든 말은 상대방이 듣고 이해하면 그 역할이 끝난다.
그런데 글은 그렇지 않다. 글은 짜임새 있고 논리에 맞게 써야 한다. 문법이라든가, 맞춤법이라든가, 어휘라든가 쓰고자하는 글의 목적에 잘 맞게 써야 한다. 그런 까닭에 말을 잘하는 사람도 글 쓰는 것을 어려워하는 것이다.
글을 잘 쓰기 위해서는 타고나야 하지만, 재능이 없다하더라도 꾸준한 읽기와 사색을 통해 얼마든지 실력을 기를 수 있다. 물론 시인이나 소설가와 같은 전문작가가 되기 위해서는 재능이 있어야 하겠지만, 그렇지 않은 일반 생활에서의 글쓰기는 어는 정도 잘하게 된다.
글쓰기를 두려워하는 이들에게 바치는
최고의 글쓰기 지침서
저자는 30여 년 동안 문예창작과 일반 글쓰기를 강의해 왔다. 수강생들 중엔 시인, 수필가, 동시 및 동화 작가가 된 이들이 많다. 그리고 일반 글쓰기 수강생들 중에서도 꾸준한 글쓰기를 통해 실력을 키움으로써 작가가 된 이들도 있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이들에겐 뚜렷한 두 가지 공통점이 있다는 것이다. 첫째는 최소한 3년 이상 꾸준히 강의를 듣고 글쓰기 공부를 했다. 둘째는 배움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 배운 대로 꾸준히 읽고, 생각하고, 쓰다 보니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글쓰기를 잘하게 되었다.
또한 일반 글쓰기 공부를 함으로써 자신이 필요로 하는 글을 능숙하게 쓸 수 있게 된 수강생들 역시, 글쓰기 공부에 오랜 시간을 드리고 공을 들였다.
그렇다. 글쓰기는 하루아침에 잘할 수 없다. 저자는 시간을 들이고 공을 들여 꾸준히 읽고, 생각하고, 써야 한다고 거듭 강조한다. 이는 글쓰기의 불문율과도 같은 것이다. 그런 까닭에 살아가면서 자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