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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고맙습니다 (크리스마스 에디션 : 레드
저자 올리버 색스
출판사 알마
출판일 2018-12-10
정가 15,000원
ISBN 979115992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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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시_ O _ 김현

들어가며
수은
나의 생애
나의 주기율표
안식일
옮긴이의 말

Foreword
Mercury
My Own Life
My Periodic Table
Sabbath

헌시_ 고마워하겠습니다 _ 오은
‘따뜻한 의학’으로 전 세계를 매료시켰던 신경학자
올리버 색스의 마지막 인사,
그리고 당신에게 전하는 우리의 진심,
“고맙습니다”

Oliver Sacks
1933.7.9. ~ 2015.8.30.

오토바이와 주기율표를 사랑하고 암페타민에 중독됐던 아웃사이더 올리버 색스
생의 마지막 순간, 그가 남긴 마지막 문장들, 그리고 삶에 대한 따뜻한 감사의 고백들


“두렵지 않은 척하지는 않겠다. 하지만 내가 무엇보다 강하게 느끼는 감정은 고마움이다. 나는 사랑했고, 사랑받았다. … 무엇보다 나는 이 아름다운 행성에서 지각 있는 존재이자 생각하는 동물로 살았다. 그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엄청난 특권이자 모험이었다.” _ 본문에서

▶ 《고맙습니다》 크리스마스 에디션 출간

올리버 색스가 세상에 남긴 마지막 인사 《고맙습니다Gratitude》는 국내 출간 이후 화제를 모으며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알마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김현, 오은 시인의 헌시와 원서의 영문 전문을 수록하고, 특별한 디자인을 더하여 크리스마스 에디션 2종(스페셜 에디션 Ⅳ 블루, 스페셜 에디션 Ⅴ 레드을 새롭게 선보인다. 생의 마지막 순간에 삶과 세상과 사랑하는 이들에게 특별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던 올리버 색스처럼, 우리도 이 특별한 책을 통해 사랑하는 사람에게 각별한 감사의 인사를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당신에게, 무수한 당신들에게
그리고 아름다움을 조금이라도 간직할 이 행성에
고마워하겠습니다”
_ 오은 시인의 헌시 <고마워하겠습니다>에서

“당신이 쓰던 눈을 진실 속으로
떠나보냈습니다
다리를 둘로 쪼개서
한쪽은 우리가 끌고 가고
한쪽은 우리였던 것으로 두었습니다
펼쳐진 책장은 늘 두 페이지
움직이는 것
인생은 죽음을 앞장세우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