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1부 초등학생에게 꼭 필요한 고전 가까이하기
1장 다시, 고전의 힘
왜 고전을 읽어야 할까요?
삶의 지혜를 배운다
나를 드러낼 수 있다
진정한 독서의 밑거름이 된다
천천히 읽는 습관을 기를 수 있다
객관적으로 자신을 돌아볼 수 있다
동양 고전은 실용적이고 활용성이 높다
2장 고전 읽기 처방전
어떻게 하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까요?
고전을 즐겁게 읽는 법
1 흥미와 관심 유발하기 2 마음에 드는 문장 찾기
3 문장 필사하기 4 파란색 펜으로 생각 쓰기
5 대화 나누기 6 친구와 함께 읽기
3장 부모와 학생을 위한 밀착 처방 열 가지
부모 편
한자 교육과 병행해야 할까요?
아이가 내용 해석을 잘못했어요
언제부터 시작해야 할까요?
무슨 말을 어떻게 나눠야 할지 막막해요
필사만으로 효과가 있을까요?
학생 편
이런 걸 왜 해야 돼요?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요
하기 싫어요
쓸 말이 없어요
지금 시대와 맞지 않아요
2부
동양 고전으로 단단한 마음 키우기
1장 자존감이 높은 아이
다른 사람이 부러워요 《명심보감》
주목받고 싶어요 《논어》
불평할 일 투성이예요 《채근담》
귀찮아서 안 하고 싶어요 《명심보감》
인기가 많았으면 좋겠어요 《논어》
전 못해요 《맹자》
나는 누구일까요? 《도덕경》
용기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맹자》
2장 배움이 즐거운 아이
공부를 잘하고 싶어요 《순자》
왜 배워야 할까요? 《명심보감》
‘배움’과 ‘생각’은 어떻게 다른가요? 《논어》
새로운 경험이 두려워요 《명심보감》
왜 공부를 해야 할까요? 《논어》
왜 책을 읽어야 할까요? 《격몽요결》
목적을 이루어야만 성공한 삶일까요? 《맹자》
어떻게 하면 계획을 잘 실천할 수 있나요? 《명심보감》
3장 감정을 잘 다루는 아이
화가 나서 참을 수가 없어요 《손자병법》
동양 고전으로 단단한 마음 키우기
“고전을 읽는 아이에게는 훈계가 필요 없어요”
1. 자존감 기르기
타인과 비교하는 마음 습관을 버리고 스스로 인정하는 태도에 관해 이야기합니다. 나와는 다른 형편, 훌륭한 능력과 장점을 가진 친구를 부러워하거나 형제자매가 비교 우위로 다투는 등 아이들은 끊임없이 타인과 자신을 비교하고 경쟁합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는 걸 무척 중요하게 여깁니다. 하지만 “집집마다 장점 단점 모두 있고, 이곳저곳 덥고 찬 데 모두 같다”라고 했던 《명심보감》의 글귀처럼 누구에게나 장단점이 있으며, 타인의 인정보다는 스스로를 인정하고 받아들일 줄 아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2. 감정 다루기
아직 자신의 감정을 처리하는 게 서툰 아이들을 위해 학교와 가정에서 자신의 감정을 올바르게 표현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합니다. 부정적인 감정을 그냥 참는 것이 아니라, 적절하게 의사 표현하는 것을 강조합니다. 친구가 하는 기분 나쁜 장난을 참고 지나가는 게 아니라 명료하고 분명하게 전하는 것이 자신뿐만 아니라 관계에서도 좋은 약이 됩니다.
3. 배우는 태도
‘생각’과 ‘배움’이 어떻게 다른지, 생각은 어떻게 창의성과 연결되는지, 공부하는 이유와 책을 읽는 이유를 탐색합니다. 또한 고전을 통해 어떻게 독서 습관을 쌓을 수 있는지도 안내합니다. 《명심보감》에서는 “사람이 배우지 않음은 재주 없이 하늘에 오르려는 것과 같다”라고 합니다. 배움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깊게 생각해보고, 배움의 과정과 그 결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면 좋겠습니다.
4. 관계 맺기
초등 고학년 이후부터는 친구 관계에 굉장히 집착하게 되는데, 무리에서 벗어나지 않으려다가 탈이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자가 오랜 기간 반 아이들의 교유 관계를 유심히 관찰한 결과, 혼자서 잘 지내다 보면 친구도 생긴다고 합니다. 그러니 “그 해, 그 학년, 꼭 그 무리의 친구들에게 집착할 필요가 없다”라고 강조합니다. 다만 교유 관계 속에서 “아이가 자기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