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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준비하는 죽음 웰다잉 동향
저자 강명구 외·(사웰다잉 문화운동
출판사 좋은땅
출판일 2023-11-01
정가 17,000원
ISBN 9791138824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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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간사 / 원혜영
추천사 / 최열

총론
삶의 마무리, 웰다잉 동향 / 강명구

각론
연명의료결정제도 시행, 그 후 5년 / 김경숙
‘큰 병원’들이 꺼리는 호스피스·완화돌봄 / 강명구
암 말기 단계 - 환자·가족·친지·의료진 간 커뮤니케이션 / 정은주
21세기 ‘죽음 이야기’, 안락사 / 한수연
우리나라 자살 현황과 예방 대책 / 양두석
치매노인 돌봄 제공자로서 가정에서의 가족돌봄 경험 / 윤서희
한국 사회에서 임종기 돌봄의 현실과 전망 / 손주완
부모 재산 어차피 자식 것 아닌가요? - 노인에 대한 경제적 학대 / 이석주
상속 분쟁 최소화를 위한 4가지 현실적인 방안 / 김시호
고령화 시대, 한국 사회에 주어진 유산상속의 과제 / 정영숙
죽음 앞의 생, 황홀한 절정을 노래하다 - 이수익 시인의 ‘죽음 시편’을 중심으로 / 주영중
죽음에 관한 전통 종교의 인식과 실천 / 박종수

인터뷰
당하는 죽음에서 맞이하는 죽음으로 - 한국 사회 웰다잉 문화운동의 대모, 홍양희 / 태정주
의미 있는 삶과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한 호스피스·완화의료 - 한국 호스피스에 헌신해 온 노유자 수녀 / 성민선

저자 소개
- 행복한 삶만큼 행복한 죽음도 중요하다!
- 대한민국은 웰다잉(Well Dying할 수 있는 나라인가?
- 웰다잉에 대한 대한민국 현주소와 세계 각국의 정책을 한눈에 보다

“한 인간이 누리는 삶의 질은 그가 겪는 죽음의 질에서 완성된다고 합니다. 웰다잉, 웰빙의 마무리입니다.”
- 서형수[(사웰다잉 문화운동 공동대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전임 부위원장]

“우리 모두가 꿈꾸는 웰빙의 끝은 웰다잉입니다. 웰다잉 문화운동은 초고령 사회를 앞두고 이를 일깨우고 실천하는 문화 시민의 원동력입니다. 후견은 의사 결정 능력 퇴보에 미리 대비하는 보장책이 됩니다. 보다 나은 삶은 여러분의 준비와 참여로 이루어집니다.”
- 소순무(변호사, 한국후견협회 협회장

죽음에 대한 자기 결정권을 행사할 수 있는 「연명의료결정법」(「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법률」이 시행(2016. 2. 제정, 2018. 2. 시행된 지 5년이 되어 가고 있다. 그러나 전국의 보건소 중 절반이 사전연명의료 의향서 상담 기관으로 등록하지 않은 상태이고, 지방정부의 절반에 웰다잉 지원 조례가 없다.

우리나라는 8년(2017~2025 만에 초고령 사회에 진입할 예정이다. 고령화 속도가 매우 빠른 일본도 26년이 걸렸다는 것을 감안하면 엄청난 속도다. 그런데 아직 우리 사회는 노인 문제와 죽음에 대비하는 제도나 사회적 기반이 열악하다. 제도의 취약함은 코로나19 팬데믹, 아파트값 급상승 등 사회·경제적 변화 속에서 문제의 심각성을 키우기도 한다.

『준비하는 죽음 웰다잉 동향』은 죽음을 둘러싸고 여러 관련 분야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과 현황과 문제점을 들여다보고 정기적으로 개선 방향을 제시하려는 작은 노력의 일환이다. (사웰다잉 문화운동 산하의 웰다잉연구소 주관으로 웰다잉에 관심이 있는 활동가들이 모여 세 차례 준비 모임과 두 차례 공개 발표회를 거쳐 주제를 선정하고 관련 사실과 분석 내용을 다듬었다.

여러 분야의 인사들이 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