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특징
1. 『악인 씨의 삶과 죽음』 크리스천다이제스트에서 국내 최초로 완역 출간.
2. ‘세계기독교고전’ 시리즈의 구간18번(=허드슨 테일러의 『연합과 친교』절판을 대체하는 18번 신간입니다.
3. 존 번연의 주요 작품 중 하나로 꼽히는 작품으로, 『천로역정』과 상반되는 주인공 ‘악인 씨’가 몰락하는 과정을 그린 우화 문학입니다.
4. 내용 이해와 몰입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삽화, 편집자의 해설, 각주, 참조 성구 수록.
5. 선택의 폭을 넓히는 e북 동시출간. (e북 정가 7,700원
“청교도주의를 이해하고자 한다면 이 책은 필독서다.”
존 번연은 『천로역정』의 성공적인 반응으로 인해 『천로역정』에서 묘사한 것과 반대되는 인간상을 보여주고 싶었다. 그리하여 출판된 책이 바로 『악인 씨의 삶과 죽음』(The Life and Death of Mr. Badman, 1680이다. 『천로역정』과 같은 기독교 문학으로, 이 책은 존 번연의 주요 명저 중 하나로 꼽힌다.
『천로역정』과 『악인 씨의 삶과 죽음』, 이 두 권의 책은 인간이 겪을 수 있는 모든 종류의 상황과 경험들에 대한 저자 자신의 생생한 체험을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그 사실성에서 저자의 경험에 많은 부분 빚을 지고 있다. 하지만 이 두 책이 대조되는 부분에서 번연이 가진 예술가로서의 자질이 두드러진다. 천성(Heavenly City을 향해 가는 순례자의 길인 『천로역정』에서는 경험이 풍유와 상징(symbol으로 승화된 반면, 악인 씨가 멸망을 향해 나락으로 떨어지는 『악인 씨의 삶과 죽음』에서는 이 이야기를 실제로 일어난 하나의 사건으로 말하고 있다. 즉, 『악인 씨의 삶과 죽음』의 탁월성은 생생한 사실주의(realism에 기반하고 있다는 점이다. 번연은 “내가 친히 경험한 일들에서 벗어난 일들은 가능한 한 적게 말하려고 하였 다”라고 밝히고 있다.
번연은 『악인 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