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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나의 앞날이 주께 있나이다 : 나이 듦과 성숙을 위한 묵상
저자 임영수
출판사 두란노서원
출판일 2023-09-06
정가 14,000원
ISBN 9788953144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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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1부 그리스도인의 여정
하나님과 함께하는 여정
여정에 함께하시는 하나님
영혼의 갈망
참 자아로 시작
여정에서 찾는 피난처
주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다
최선의 선택
마술과 신앙
네가 진정 원하는 삶이 무엇이냐?
찬양하라, 주께서 하신 일

2부 성숙으로 가는 길
하나님이 시작하신 일
소망의 이유가 무엇인가?
본질과 변화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
잃어버린 삶의 원형
돌이킬 수 없는 여정
밀과 가라지 비유
묵상의 씨앗
자아에서 하나님에게로

3부 의미 있는 노년
탄식을 넘어 희망으로
나이 듦의 의미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소서
노년에 나를 버리지 마소서
은혜의 자리
영적 여정에서 배운 교훈들
# 서문에서

그리스도인은 누구나 생의 여정 길을 가면서 생의 변화를 겪게 됩니다. 자연계에 사계절의 변화가 있는 것과 같이, 우리의 생에도 그러한 변화의 계절, 즉 인생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 여정 길을 가면서 이러한 생의 계절을 어떻게 바르게 향유해 갈지를 배워야 합니다.
특별히 생의 여정에서 맞이하는 노년은 쇠하고 소멸되는 시간이 아니라, 생이 익어 가는 시간입니다. 하지만 노년이라는 생의 시간에는 갱년기와 치매 같은 복병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장애물에 구애받지 않고 생의 여정을 잘 마치도록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해야 합니다.
선한 목자이신 하나님, 인자한 집주인과 같으신 하나님은 노년이 잘 익어 가도록 우리를 도우십니다. 그분은 우리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넘어설 때에도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그분은 영원한 시간으로 우리를 안내하십니다.

# 본문에서

우리에게는 선한 목자이신 하나님, 우리를 극진히 맞아 주시는 인자한 집주인 하나님이 계십니다. 고달프고 험난한 인생의 여정이지만, 우리에게는 영혼의 소생함을 얻고 의의 길을 끝까지 걸어가기 위해 잠시 쉬었다 가는 푸른 풀밭, 잔잔한 물가가 있습니다. 나그네로서 여정이 매우 힘들고 외로울 때, 비바람이 몰아치거나 뜨거운 햇볕이 내리쬘 때 우리를 위협하는 세력, 우리의 외모나 배경을 상관하지 않고 우리를 친절하게 맞이해 주는 집주인이 계십니다. _1부 25쪽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에 의해 용서받고, 화해를 이루고, 하나님과 사귐이 있고, 그분과 함께하는 여정에 오른 사람입니다. 그는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자’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삽니다. 그는 현재의 삶은 부활하신 그리스도와 함께하는 현재며, 자신의 미래는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미래임을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그는 자신이 하나님으로부터 ‘그분의 이름을 거룩하게 드러내며, 그분의 나라가 오게 하며, 그분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는’ 일을 위해 기도하도록 초청받고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