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 과자만 먹고 싶어!
식사 시간만 되면 한바탕 전쟁을 치르는 집들이 많습니다. 부모는 한 숟가락이라도 밥을 먹이려 하고, 아이는 과자나 초콜릿, 젤리 같은 군것질만 하려고 하지요. 『수상한 과자 가게』의 주인공 솔이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렇게 달고 맛있는 과자를 엄마, 아빠가 왜 못 먹게 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지요. 그런데 계속 과자만 먹고 살 수 있을까요? 처음에는 솔이도 음식에서 과자 맛이 나서 신이 났어요. 하지만 계속 과자 맛이 나는 음식을 먹으니 기운도 없고, 배만 볼록해지고 똥은 안 나오고, 어금니까지 아파 왔지요. 과자만 먹으면 어떻게 되는지 극단적인 상황을 연출하여 아이들에게 경고해 줍니다.
달콤 짭짤 촉촉 바삭 즐거운 상상이 펼쳐진다!
‘과자 나라’는 겉보기에는 다른 과자 가게와 다를 바 없습니다. 하지만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서면 알록달록 색색의 과자들과 멋진 인테리어가 눈을 사로잡지요. 그림 작가의 상상력으로 탄생한 과자 가게의 내부는 누구라도 한 번쯤 꼭 가 보고 싶을 만큼 환상적입니다. 거기에 냥이손파이, 고등어집, 꼬리펑꽈배기, 냐옹이킥 등 처음 보는 신기한 과자들은 무슨 맛일지 먹어 보고 싶은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결말의 비밀을 찾아보세요!
그렇다면 솔이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다행히 얼마 후 다시 음식 맛을 느끼게 되었답니다. 향긋한 나물 반찬과 시원하고 구수한 된장찌개를 먹으며 솔이는 이렇게 맛있는 밥을 그동안 왜 싫어했나 생각했지요. 자극적인 과자만 먹다가 비로소 제대로 밥맛을 느끼게 된 것이지요. 그런데 어쩌다가 솔이가 다시 음식 맛을 느끼게 되었는지 궁금하다고요? 비밀은 책 속 그림에 숨겨져 있어요. 궁금하다면 책을 읽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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