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는 말―좋은 선택이 좋은 인생을 만든다!
1장 틀리고 싶지 않아서
2장 그럼에도 왜 잘못된 결정을 내릴까?
3장 진정성 없는 결정의 가혹한 대가
4장 프레임워크를 배우기 전에
5장 감정: 지금의 기분이 알려주고 있는 게 뭘까?
6장 자신의 가치관: 나에게 중요한 건 뭘까?
7장 상대의 가치관: 관련자들에게 중요한 건 뭘까?
8장 현실: 이 상황의 사실은 뭘까?
9장 프레임워크 실행하기
10장 용기: 두려움을 이겨내는 법?
11장 안 좋은 결정을 내릴 때의 대처법
맺음말―더 자주, 더 꾸준히 좋은 결정을 내리는 것이 목표
주
우유부단한 내 인생에 꼭 필요한 ‘선택의 기술’
이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우선 1장에서는 여러 유형의 우유부단함과 함께 그렇게 우유부단해지는 이유를 짚어본다. 2장에서는 위험하기는 우유부단함과 막상막하인 서툰(성급한, 나쁜 결정에 대해 다룬다. 3장에서는 서툰 결정이 우리 인생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고, 그런 서툰 결정으로 어떤 대가를 치르게 되는지 알아본다. 4장에서는 ‘최적의 의사결정 프레임워크’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와 함께 개략적인 설명을 한다. 5장부터 10장까지는 이 프레임워크를 깊이 있게 알아보며 실행 방법도 함께 설명한다. 11장은 안 좋은 결정을 내려 부정적 결과가 나타나도 그것이 끝이 아니며 회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이해해본다.
선택을 못 내리거나 나쁜 선택을 하거나
‘우유부단함’은 자신이 내려야 할 선택을 다른 사람이나 운에 맡기는 것이다. 책임지지 않기 위해, 또는 체면 때문에 그러는 경우가 많고, ‘열린 마음’이나 ‘착함’으로 위장할 때가 있어 그저 성격 탓으로 여기고 넘어가기 일쑤다. 그러나 지속적인 우유부담함은 삶의 태도이며, 이는 곧 당신의 인생을 규정 짓는 것이기에 중요한 문제다.
‘서툰 결정’도 우유부단함만큼이나 나쁘다. 서툰 결정은 대부분 세 가지 심리적 필요성 때문에 내려진다. 나는 맞고 당신은 틀리다라는 ‘옳아야 할 필요성’, 허영이라고 할 수 있는 ‘좋은 인상을 위한 필요성’, 상처 입는 내 마음에 대한 ‘정의 실현의 필요성’. 이 외에 심리학적으로 더 들어가보면 자기파괴, 미래에 대한 잘못된 가정 등이 올바른 선택을 방해한다.
꾸준히 좋은 선택을 하다 보면 좋은 인생이 된다!
‘최적의 의사결정 프레임워크’는 불필요한 잡음은 차단하고 중요한 정보에 집중할 수 있게 해준다. 그 구성은 다음과 같다.
1. 감정: 억눌린 감정은 이런저런 식으로 당신의 주의를 끌 방법을 찾아내기 마련이다. 특히 강한 감정은 곧잘 적절치 못한 순간에 모습을 드러내 서툰 결정을 내리게 유도하기도 한다. 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