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한 문장으로
교육부 지정 필수 한자 완전정복!
“한자 어휘력이 높으면 문해력도 높아집니다.”
시중에는 사자성어 책도, 속담 관련 책도 많다. 하지만 확언하건대, 사자성어와 속담을 익히는 최고의 방식은 일력이다. 사자성어 책을 사서 하루에 다 읽은들 아이들 머릿속에 남는 건 거의 없다. 매일 10분, 식탁이나 책상에서 사자성어와 속담을 발견하고, 가족이나 친구들과 이야기해보는 것이 훨씬 오래 남는다. 이를테면, “엄마 단도직입(單刀直入적으로 말하겠는데, 고기반찬 좀 주세요.”하는 식이다. 아이들은 재미있는 건 시키지 않아도 알아서 한다. 가랑비에 옷 젖듯 매일매일 익힌 사자성어와 속담은 사춘기를 보내는 아이에게 든든한 등대가 되어줄 것이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성적이 오르는 아이들이 있다. 비결이 뭘까? 그런 아이들의 대부분은 한자 어휘력이 높은 아이들이다. 한자는 그 안에 다양한 뜻을 내포하고 있어서 한자 어휘력이 높으면 자연스레 문해력도 높아진다. 한자 어휘력이 높은 아이는 혹 모르는 단어가 있더라도 유추해서 생각한다. 언어의 응용력이 높기 때문이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국어뿐 아니라 수학, 과학 같은 과목들도 서술형이 늘어나기 때문에 이 능력이 높은 아이들은 점점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받기 유리해진다.
『이은경쌤의 사자성어 속담 일력 365』를 살펴본 아이들은 사자성어 속 한자를 통해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한자 어휘를 하루에 최소 두 개씩은 알게 된다. 오늘의 한자어를 활용한 어휘들도 잔뜩 담겨있어 꼬리에 꼬리를 무는 어휘 습득도 가능하다. 이 일력을 매일, 매주, 매달 열심히 따라 한 아이들의 일 년 후는 분명 지금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성장해 있을 것이다.
“사자성어와 속담을 활용하면 말하거나 글을 쓸 때
훨씬 더 분명하게 표현할 수 있어요.”
모든 방면에서 자기보다 뛰어나고 집안이 부유한 친구가 있다고 해보자. 어떤 아이는 그 친구를 부러워하고 시기할 것이 분명하지만 어떤 아이는 그 순간에 ‘절차탁마(切磋琢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