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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물리학으로의 산책
저자 정태성
출판사 코스모스
출판일 2023-08-11
정가 12,000원
ISBN 9791191926859
수량

1. 빛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2. 대통일 이론
3. 아인슈타인의 어린 시절
4. 암흑물질의 발견
5. 에너지에서 질량으로
6. 블랙홀로의 여행
7. 반입자의 발견
8. 중력파의 발견
9. 사건 지평선
10. 힘의 전달
11. 최초의 핵폭탄
12. 영원한 수수께끼
13. 에드윈 허블
14. 양자역학의 탄생
15. 대폭발의 증거
16. 별은 어떻게 빛나는 걸까?
17. 프린키피아
18. 전자기파에 대하여
19. 일반 상대론의 증명
20. 나침반과 지구 자기장
21. 전향력
22. 오로라
23. 이중성
24. 우주의 나이
25. 우주의 미래
26. 초전도체
27. 카오스 이론
28. 슈뢰딩거 방정식
29. 핵력
30. 마이컬슨의 실험
31. 지구의 자전축
32. 지구는 왜 구형일까
33. 하루는 왜 24시간일까
34. 일반상대론의 탄생
35. 힘의 전달
36. 별은 어떻게 태어날까
37. 함박눈
38. 오존층
39. 트랜지스터의 개발
40. 최초의 비행기가 만들어지기까지
41. 최초의 원자로
42. 주기율표가 만들어지기까지
43. 원자핵의 발견
44. 뉴턴과 힘
45. 전기와 자기
46. 맥스웰 방정식
47. 에디슨과 테슬라
48. 아인슈타인의 아이디어
49. 중력과 휘어진 공간
질문은 답을 찾게 만들고, 그 답을 찾는 과정에서 인간은 성장하게 된다. 우리 주변에서 하루가 왜 24시간인지 질문을 하는 사람은 드물다. 지구의 자전축이 왜 23.5도 기울어져 있는 것인지 의구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 또한 그다지 많지 않다.
지구의 자전축이 기울어져 있는 것에 호기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우리 태양계의 다른 행성들의 자전축은 어느 정도 기울어져 있는지에 대한 한 걸음 더 나아간 질문을 하게 된다.
그런 과정에서 수성은 0.04도로 거의 수직으로 공전을 하고 있고, 금성은 177도로 물구나무선 것처럼 공전하며, 천왕성은 98도로 옆으로 누워서 공전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질문은 거기서 더 나아가 지구의 자전축이 항상 23.5도 일지에 대한 의구심을 가지게 된다. 그로 인해 지구의 자전축은 최소 22.1도에서 최대 24.5도 사이에서 주기적으로 변하고 있고, 그 주기가 41,000년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이러한 질문은 산책할 때와 같은 여유로움에서 생길 수 있다. 너무 바쁘게 무언가를 하다보면 질문할 시간조차 없기 때문이다. 당연함에서 질문으로, 그 질문에서 답을 찾는 과정으로, 그 과정을 통한 성장을 이 책을 통해 조금이라도 경험하기를 희망한다. (본문 중에서